다 어떨지 너무 궁금해...

성인대태 기억있는 상태로 갑자기 중딩때 몸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대만이 정신이랑 기억은 다 성인인데 거울보니까 중딩때로 돌아와있고 저멀리 중딩태섭이 보이는데 태섭이도 혼란스러워보임. 대만이가 송태섭...혹시 너도..? 하니까 태섭이가 와락 안기면서 선배 이거 왜이럴까요. 혼자서 무서워죽는줄 알았어요 . 하겠지...겉은 중딩대만이라도 그 안에 정신이 자기가 사랑하던 정대만인거 아는 순간 긴장 확풀리면서. 그리고 낯선 상황에서 자기와 같은 상황인 사람이 또 있다니 바로 적응해서 서로 모습 보고 킥킥거릴거같다.

우와 생각해보니까 중딩 정대만 내 첫사랑이잖아?
하면서 중딩 대만이 얼굴 잡고 뽀뽀 쪽쪽하면 좋겠다.
새삼..선배 어릴때 진짜 귀여웠네요?
넌 지금보다 내가 어릴때를 더 좋아하는거같다...?
그건 아닌데..아무래도 첫사랑이니까?

중딩대만이 모습으로 중딩대만이 질투하는 성인대만이,,,

그러다가 갑자기 송태섭이 호기심 가득한 두눈 빛내면서

선배,우리 이상태로도..그거 할 수 있어요? 물어보는데
야!! 나 잡혀가..! 대답하는 대만이. 어차피 선배도 중딩 모습인데요?

둘이 부부같은 연인인데 생각이 뭐 크게 다르겠냐 눈 반짝반짝 빛내면서 자기 쳐다보는 태섭이에 자기 반바지 살짝 손으로 튕겨서 아래 사이즈 확인하고 그래 뭐 지금보단 작을텐데 넣어도 별로 안아프겠지 하면서 두근두근 마음 동하는 대만이겠지. 근데 둘다 간과한게 대만이 사이즈만 작아졌겠나...태섭이 구멍도 작아졌지. 그래도 롤플레잉 아닌 롤플 하면서 둘이 신나게 이때다 하고 즐겼을듯.



근데 성인대만이x중딩 태섭이면...

성인 기억 있는 중딩 태섭이면 위에처럼 태섭이가 먼저 꼬실듯.

선배..우리 하면 안돼요? 나 이거 좀 페티쉬있던거같아..네? 더 흥분 될거같다고요.

태섭아 ㅠㅠㅠ 순수한 얼굴로 그런 얘기 좀 하지마ㅠㅠㅠ
속으로 오열하면서 안된다고 태섭이 밀어내는 대만이일거같음 ㅋㅋㅋㅋ

너 거울 보고와! 지금 너랑 그걸 어떻게 하냐! 하는데
태섭이가 대만이 뒤로 밀치고 올라타서 하체 비빌듯...그 조그만 중딩 몸으로 대만이 밀치고 위로 올라타봤자 힘이 얼마나 있겠냐고..충분히 밀어낼 수 있으면서 정대만 두 손으로 가슴팍 가리고 안돼..안돼요....하다가 결국 돼..돼.. 할 거같음 ㅋㅋㅋㅋ그래도 물리적인 차이때문에 삽입까진 못해서 아쉬워...입맛다시는 송태섭..


근데 성인대만이 찐 중딩태섭이 만나게되면 절대절대 성적인 스킨쉽 안할거같은데. 어쩌다가 대화하다보니 자기 농구 같이 하는 선배랑 사귄대...그게 중딩 대만이겠지. 정대만 속으로 와 진짜 우리 찐 운명인가봐 태섭아 보고싶다... 생각하는데 중딩 대만이 얘기 시작하자마자 얼굴 화르륵 붉히는 찐중딩 태섭이...

그러면서 찐중딩 송태섭 성인 대만이한테 고민상담하는데 뽀뽀랑 키스 차이가 뭐냐 이런거 물어보면 어떡하냐ㅋㅋㅋㅋ

진도가..어..어디까지 나갔는데?

딸내미 남친얘기 듣는거마냥 속타는 정대만. 그 남친이 중딩 정대만인거 알면서도 웬 도둑놈한테 뺏긴거마냥 답답함.

그런 대만이 마음도 모르고
아직 뽀뽀만.... 하고 다시 부끄러운듯이 고개 푹 숙이는 태섭이야

근데..형아가...자꾸 혀를..막...그니까..자꾸 제 입속으로 막... 근데 저는 그걸 잘 못하니까...연습해봐야할거같은데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잘 모른다고 하고...또 어떤애는 자기랑 같이 연습해보자는데...어떻게 친구랑 뽀뽀를 해요...

정대만 얘기 듣다가 친구 얘기에 자기도 모르게 야마돌아서 표정 확 굳을듯.


연습을, 왜, 친구랑 해, 태섭아. 남자친구 두고 그러는거 아니야.

갑자기 무서워진 표정에 태섭이 아 맞다 이 아저씨도 대만이형아니까...겁먹고 조그만 목소리로 죄송해요.. 사과하겠지.

그러다가 성인 대만이랑 중딩 태섭이랑 키스 연습하는거 보고싶다 ㅅㅂ 빻아서 ㅈㄴ미안한데 존꼴일듯...태섭이 작은 혀 쪽쪽 빨아먹는 성인 대만이...숨 제대로 쉴 줄 몰라서 이러다 숨넘어가겠다 싶어서 놓아주면 헉헉 거리는 빨간 얼굴에 언뜻 자기 애인 태섭이 모습 보여서 (당연함) 더 흥분하겠지.


숨쉬느라 벌어진 입 옆으로 타액 줄줄 흐르고 정대만 다시 작은 턱 다시 붙잡아서 더 깊게 입맞추고 습관처럼 태섭이 뒤로 넘어뜨리고 목 여린살결 빨아들이면서 자국 남겨놓겠지. 처음 느끼는 감각에 무서워진 태섭이가


아저씨...! 형..! 아파요..!

소리치는데 여튼 더 있다가는 사고칠거같아서 자리 급하게 뜨는 대만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