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아아 가좍이네 가좍

에디 눈에는 누구보다 건강한 성인남성 세 명인데 헨리씨 눈에는 여전히 작고 귀여운 동생들이라서 꽤나 독한 감기에 갈린 헨리가 제 눈에만 연약해 보이는 동생들에게 혹시라도 옮길까봐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머무는 게 좋겠다며 고집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카일아담페이스와 에디 << 집에 갓 태어난 신생아가 있는 것도 아닌데 고작 감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에디쉑 헨리씨랑 둘이 지낼 생각에 좋아하는 거ㅋㅋㅋㅋㅋㅋㅋ 지라드라는 성을 가진 사람 중에 에디 눈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람은 헨리밖에 없다는 에디 사랑꾼이다 자기가 지켜야할 대상이 옆에 없어서 마음 놓고 푹 자던 헨리씨가 에디 오니까 잠에서 깨는 거ㅠㅠㅠ 에디보다 최대한 늦게 자고 에디보다 먼저 일어나는 헨리씨 에디야 헨리씨도 널 사랑하고 있어 좋아할 때는 언제고 둘만 있으니까 너무 조용한 집에 집 같지 않다고 느끼는 거 보면 에디도 점점 동생들에게 스며드는 거 같네 ㄱㅇㅇ

다들 행복해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에디한테 면죄부 딱 하루 주어진거 제법 박하지만 스윗하다고 생각하는 나...지라드사형제에게 절여진걸까...하앙 너무 사랑스런 가좍이야

하 막문단 진짜 개좋다.... 그 에디모라가 헨리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다 보니까 헨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본인도 가좍이라고 느끼게 된거아니냐고ㅠㅠㅠㅠㅠㅠㅠㅜ동생들 입장도 나오진 않았지만 우리 지라드 동생들도 큰형 헨리랑 에디 돌아와서 집이라고 느꺘을 거야 ㅡㅠㅠㅠㅠㅠ하 진짜 ㅡ..... 이 가좍 영원해.....

가족이네 가족이야
결혼까지 해서 같은집에 몇 년을 살았는데도 매형취급 왜저래 ㅎㅎ 에디는 나 좋아하냐고 엎드려 절받기 질문에도 좋다니까 기뻐하고 쫌 불쌍하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