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1편 초반 시점의 쿨리 푸쉬파로 착각하고 있는 로맨스 보고 싶다

체리만 존나 답답해지는 시나리오일듯

어제까지 멀쩡하던 애가 푸쉬파랑 싸우다가 미친 똘마니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들이받는 차에 치일 뻔한 거 기적으로 구해줬더니 그때 뭔가 문제가 생겼나 별안간 자기는 브라만도 아니고 세상도 싫고 애비도 없고 신도 안믿는다는데ㅋㅋㅋㅋ

보고 있는 푸쉬파도 황당하지만 체리는 오죽 짜증나?

푸쉬파한테 그러게 너는 신씩이나 돼서 쟤랑 왜 진심으로 싸워서 애 영혼을 엉망으로 만드냐고 화를 아주 바가지로 퍼부으면서도 이거이거 영혼 이상해진 거 제대로 뜯어보려면 영계로 데리고 올라가야하는데 그건 또 아직 내구연한 20년은 남은 디제이 몸 죽여서 새로 뜯어야 된단 소리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진 않아서 푸쉬파한테 더 짜증냈으면

근데 이렇게 되면 로맨스적으로 체리ㅋㅋㅋㅋptsd 와서 질색팔색하는데 디제이가 기억만 푸쉬파로 착각하는 거지 원래 하던 거(걍전 읊기 글씨 쓰기 같은)는 가닥이 있어서 또 가끔 옛날 버릇 나오는 바람에 괜히 설렘


아 스스로를 푸쉬파로 착각하는 디제이는 체리 말 호락호락 들어줄 것 같지가 않아서 더 꼴린다
그리고 체리도 실제로 디제이한테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 범위가 줄어서 더 답답해질듯


캂 람차란 알루아르준 디제이체리


근데 이렇게 되면 푸쉬파도 의도치않게 거울치료 당하는 거 아니냐?
내가....저랬다고??? 근데 저걸 보고 치티가 반했다고.....?
아마 이 디제이 30번만 더 보면 푸쉬파도 공처가로 각성할듯
그렇지 저런 거 주워다 짚신삼아줬으면 평생 모시고 살아야지 와이프가 하늘인데 암
2024.04.25 2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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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균형은 맞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존심은 있는데 자낮끼 있는 초기 푸쉬파 앞에 이쁘긴 오지게 이쁜데 성격 이상해서 위험해 보이는 애가 주구장창 쫒아다니면서 뭘 해도 눈에 하트 뿅뿅 띄우고 좋다 그러면 겉으론 틱틱대고 튕기면서도 은근 좋아하지 않을까 체리는 저놈시키 머리속 못읽어서 속터지겠지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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