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이런 그림 또 그려졌을 것 같지않냐ㅋㅋㅋㅋㅋ 물론 이때 로타는 이도 안까맣고 머리카락도 풍성하겠지만.. 칼라단에서 아트레이데스 방식으로 기르면 로타 무난한 사람으로 크겠지만 그래도 장난치는거, 위험한거 즐기고 좋아하는거는 원래 타고난 성정이라 다들 좀 애먹을거같음 어릴때부터 천방지축 야단도 아닌데 저거저거 남의 도련님이라 막 어떻게 할 수도 없고..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래도 애써 도련님 크면은 좀 얌전해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전혀.. 오히려 나이먹을수록 힘만 세져가지고 말리기가 더 힘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던컨이랑 거니가 그나마 좀 제압 가능할텐데 둘다 다른 임무로 칼라단 나가있으면 이제 로타 받아주는 병사나 시종들은 죽어나가는거임 그래도 오늘은 다행히 연륜있는 랜빌이 로타 장난 받아줘서 다들 뒤에서 한숨 돌리겠지 로타 갖고놀라고 일부러 정교한 가짜칼까지 만들어줬는데 로타가 손맛이 다르다고 자꾸 진검 써가지고 랜빌도 오늘은 좀 식은땀 흘릴듯 도련님 그거 얼굴에 갖다대는거 아닙니다 이리 주십시오 도련님 도련니이이이이임!!! 한참동안 흙묻히고 여기저기 뒹굴고 하다가 랜빌이 겨우 칼 뺏어가지고 내려놓으면 로타 힝.. 재밌었는데 하다가 식사하시라는 소리 뒤에서 들리니까 밥먹으러 와다다 뛰어가겠지 열심히 노느라 배꺼졌거든 내일은 또 무슨 무기로 훈련(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장난과 놀이)할까 눈 빛내면서 32그릇째 비워내는 도련님 보면서 시종들 거니가 했던 말 다시한번 떠올릴거같다



하코넨인은.. 사람이 아니다.. 짐승이다..



진짜 듄2에서 로타 볼때마다 머릿속에서 이 브금이 들리는데.. 이 베이비 어떡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