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독이 밴교주들이라 두근두근 하면서 보러갔는데 역시 개잘만듦 캬
테니스 공 때리는 사운드랑 배경음악이 엄청 잘 맞음 원래 장르가 로맨스+스포츠래서 취향이 아니라 큰 기대 안 했는데 음악이 개좋다는거야... 근데 진짜 좋았어

근데 아재들 이제 밴드안하나... 한동안 나인인치네일스 활동 안하고 영화음악 만드는게 재밌대서 그러려니 했는데 밴드 안하는 기간이 너무 길다ㅠㅠ

그래도 극장에서 트렌트 보컬 또 들어서 기쁘긴 했다 이거 들으려고 엔딩크레딧 끝까지 봄ㅋㅋㅋ
초중반 타시 파티씬에서 보위 time will crawl도 나와서 반가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