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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2:44
거품내기 귀찮아서 산건 아니고 겨울에 샴푸짜서 거품내고 있는 시간동안 넘 추워서 거품 빨리 내려고 산건데 좋아서 계속 쓰고있음 왜 세정용품 사용법에 미온수에 거품을 충분히 내서 사용하라고 돼 있는지 알거같음ㅋㅋㅋ

예전에는 머리샴푸하고 물로 헹궈낼 때 처음에 약간 미끄덩하다가 뽀드득한 느낌으로 바뀌면서 씻겨내려가길래 샴푸자체가 미끌거리니까 머리칼에서 헹궈지기 전까지는 미끌거리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거품으로만 샴푸하고 물로 헹구면 첨부터 뽀드득하더라고 이때까지 미끄덩거렸던건 다 거품안되고 남아있던 샴푸덩어리였던거임;

생각해보면 비누거품같은건 물로 슥해도 바로 씻겨내려가는데 샴푸거품은 안그럴리가 없잖음 머리 다 감고도 샴푸잔여물 두피 사이사이 남아있다 그런거 얘기는 들었어도 눈에 안보이니까 깊게 생각안했는데 이때까지 많이 남아있었겠구나싶더라 거품내서 감은 후로 머리 뽀송한 상태도 더 오래가는 느낌
2024.04.24 12: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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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도 더 빡세게 헹궈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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