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865118
view 1403
2024.04.23 22:51
더지: 자꾸 폭력적인 생각이 들어. 타락한 생각. 도저히 흩어낼 수 없는 생각이...
게일: 누구나 가끔 그러지 않을까. 난 예전에 동료가 가장 불손하게 죽기를 기원한 적이 있었어. 마지막 남은 에더릴의 매혹 능력 안내서 판본을 그 녀석이 샀거든. 그것도 무려 초판본이었다고. 머릿속의 사소하고 병적인 환상이라면, 걱정할 거 하나도 없어. 그게 환상으로 남아있는 한에는.

앞에는 말은 어렵게 하는데 사실 아 나두 책 뺏겨서 그런 적 있음ㅎㅎ 하는게 복슬강아지 바알스폰 무서운 줄 모른다는 느낌인데 '그게 환상으로 남아있는 한에는'< 이 말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짐ㅋㅋㅋ 왜 그렇게 느껴지냐면.......이 대화하고 다음 긴휴식에 바드가 찾아왔으니까...

누구나 중2병 생각 좀 한다는 위저드 환상 깨줄 시간이 왔다
더지는 환상을 실행에 옮겨
2024.04.23 23:41
ㅇㅇ
모바일
그러네... 더지는 바로 깨주는군 ㄷㄷㄷ
[Code: 5a21]
2024.04.24 00:45
ㅇㅇ
모바일
더지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Code: cf34]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