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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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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대로된 대화 나누는건 초반 장면 뿐이기도 하고...그 대화가 넘 다정하고 따뜻하기도 했지만,
레토의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그럼에도 너무나도 와닿았던 이유가... 레토가 폴 바라보는 눈빛이 진짜 ㄹㅇ임ㅋㅋㅋㅋㅋㅋ한번 한번을 볼때마다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짐ㅠㅠ
레토 선조들 묘 앞에 있는데 멀리서 다가오는 폴 보고는 웃으면서 손 방방 흔들어주는 장면도 그렇고
그냥 영화 내내 레토가 계속 폴을 돌아보더라ㅋㅋㅋㅋ 아라키스 내릴때도 그렇고 암튼 자꾸 폴 쪽을 쓱쓱 보는데 볼 때마다 그낭 너무 아들바보 눈빛임ㅋㅋㅋㅋㅋㅋㅋ 회의때 등에 손 챱 올리는것도 그렇고... 내아들죽이려해써!!! 이성잃는 것도 그렇고... 걍...ㅈㄴ아들바보 공작님ㅋㅋㅋㅋ후ㅜ
폴 보는데 그냥 꿀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눈빛에 장난끼도 섞여있어서 더 사이좋은 아버지랑 아들같고 그럼
네가 내곁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할때도 공작 대 공작후계자로서 말하는 것뿐아니라 아버지가 아들에게 의지하는 것 같기도 했어

둘이 절절하게 아들아~~아버지~~ 이러지도 않는데도 그냥 레토의 눈빛에서 얼마나 아들을 사랑하는지 느껴지고 얼마나 이뻐하며 소중하게 키웠을지가 다 느껴지더라
듄2까지 이어지는 복수의 여정은 사실 폴-레토의 유대에 대해 충분히 납득이 되어야 납득할 수 있는데... 폴이 아버지와 가문을 위해 그렇게 이 악물고 복수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완전히 부여될 정도로...ㅠ 레토 눈빚이 진짜 다했음 꿀 떨어지고 애틋하면서도 장난끼가 가끔 섞인ㅠㅠ 걍 진짜 오작이 연기 신임ㅋㅋㅋㅋ하ㅠㅠ이게 결론이다


듄굗
2024.04.23 23: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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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가 파일럿 꿈 포기했을 정도로 가문을 잇는것을 중요시 여기면서 정작 폴에게는 네가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거 해도 된다 말하는게 진짜 참개비인듯
[Code: b346]
2024.04.23 23:35
ㅇㅇ
모바일
글 다 받는다 둘이 붙어있는 분량 많지도 않은데 한번에 납득되는 관계를 보여주는 연기력이었음 둘다 케미도 개미쳐서ㅋㅋㅋ
[Code: 3f4e]
2024.04.24 13:01
ㅇㅇ
모바일
ㅇㄱㄹㅇ 둘만의 유대감을 은은하면서 확실하게 보여줘서 파트투 서사에 더 몰입된거 같음 가문의 수장과 그 후계자 이전에 애틋함이 연기랑 연출로 너무 잘 보임ㅠㅠㅠㅠㅠㅠ
[Code: 83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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