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타지 이곳저곳 다니면서 느끼는게 갱상푸산 벗어나면 평범한 펄럭식 식당 반찬같은것들도 전반적으로 많이 달길래 궁금해졌다... 갱상은 존나짜거나 존나맵거나 하는식으로 간이 과하게 자극적인 경우는 흔해도 단맛이 부각되는 경우는 잘 없었어서

창조주집에도 평생 설탕 없었고 붕키 자취방에도 설탕은 안사놓고 아예 음식에 설탕을 넣는다는 개념자체가 딱히 없는편인데
그냥 붕키네 특성인건지 어느정도는 지역적 특징이 있는건지 궁금해짐



타지음식이 달아서 맛이없다 이런소리가 아니라 약간 쪽본식 계란말이 처음먹었을때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 요리를 달게 만들기도 하는구나 여기에 설탕을 넣기도 하는구나 그런 신선하고 놀라운 느낌이었음
2024.04.23 17: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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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도 갱상붕인데 집에 설탕 안둠
요리할때 쓰려고 올리고당 작은통 샀는데 일년넘게 반절 이상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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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7: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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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는 양념 만든다고 설탕 약간 두시더라
[Code: 3520]
2024.04.23 17: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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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기해 울집은 설탕은 안 쓰고 올리고당 물엿 꿀 씀
[Code: f3ad]
2024.04.23 17: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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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붕인데 설탕 많이 안씀 서울음식 달드라...
[Code: 00ce]
2024.04.23 17: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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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생각해보니까 창조주 원래 설탕 잘 안썼음
근데 백모씨 레시피가 유명해지고 나선 좀 쓰는듯
[Code: 11f3]
2024.04.23 17: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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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는 비교적 더워서 단맛보다 염장해서 오래보관한다고 배운듯??아잉강
[Code: 57bd]
2024.04.23 17:59
ㅇㅇ
밖에서 파는 음식은 아무래도 자극적이어야 입에 짝 붙으니까 달게 하더라
근데 진짜로 집에 설탕이 없어도 됨???? 수도권붕인데 설탕을 적게 먹을 수는 있어도 아예 없었던 적은 없는데
[Code: 771c]
2024.04.23 18: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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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설탕 없이 음식이 된다니 신기 하다못해 김찌 끓일 때 신맛 잡으려고 넣는다거나..
[Code: 2c96]
2024.04.23 18: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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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ㅇㅇ 애초에 머릿속에 달콤한 요리라는 개념자체가 별로없음... 설탕보단 다시다 미원 많이쓰는데 다시다에도 어느정도 설탕 들어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함
그나마 떡볶이 이런게 좀 단 음식에 들어가는데 그것도 고추장 자체가 달고 양파가 달아서 설탕 안써봄 맛없으면 여기도 다시다넣음
[Code: ba4d]
2024.04.23 18: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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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거의 안쓰는거같음 백벨원 레시피에서 3스푼넣으라고하면 반스푼 넣을까말까
[Code: 15b9]
2024.04.23 18: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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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은 쓰는데...백벨원 레시피는 달게느끼긴함
[Code: 99f2]
2024.04.23 18: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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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생각해보니 집밥먹으면서 달다고 생각한 적이 없네 신기하다
[Code: 15bc]
2024.04.23 21:59
ㅇㅇ
설탕 사놨는데 n년간 쓴적 없음
올리고당이나 물엿도 거의 안씀 떡볶이 라면땅 이런거 만들때나 쓰지
[Code: f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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