엮이는 연하탑이 누구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음.

일단 태섭대만의 정대만은 평범한 운동부 남고생 느낌임. 바로 옆에 맨손으로 바위산을 기어올라가고 전신골절 툭툭 털고 일어나는 금강불괴가 있어서 그렇지, 평범하게 밥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식후에 가볍게 태섭이랑 원온원도 하고...ㅋㅋㅋㅋ
태대의 정대만이 파김치 되는 건 엄청 빡쎈 연습이나 빡쎈시합 후, 그리고 스위치 눌린 송태섭이 선사한 무한ㅈㅈ 다음날 정도?
평범한 연습 후엔 태섭이랑 같이 제육덮밥 사먹고 전철역까지 걸어가다가 늦은사람이 하드 사기!외치고 갑자기 달리는 것도 가능함.


호열대만의 정대만은 근데 그거 안됨ㅋㅋㅋ
내 이미지지만, 거기 정대만은 연습 중간에 나와서 토하고 있음 호열이가 무심한듯 시크하게 포카리 주고 가고, 연습 다 끝나면 "어? 너 아직 안 갔냐?" "잠깐 볼일이 남아서요. 대만군 많이 지쳐보이는데 뒤에 탈래요?" 해야됨.
오메가버스면 정대만 실신 개많이 함. 센가여도 코피 흘리면서 기절하고, 돔섭버스여도 서브드롭 와서 기절하고.
그럼 양호열(정대만한테 관심없는척 밀어내는 중이었지만 사실은 되게 관심 많아서 주위에서 맴돌던)이 나타나서 보건실 데려가는데, 정대만은 생선까시고 호열이는 작지만 두꺼운 두부라 공주님안기 쌉가능.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호열대만의 정대만이 제일 소녀가되 ㅋㅋㅋㅋㅋㅋ


태웅대만네 정대만은 어릴때 혈청맞음.
서태웅의 무한원온원 공격도 아이고 소리하면서 끝까지 받아주고, 아무것도 모르고 공격만 겁나하는 아기의 ㅈㅈ도 다 받아주고.
그리고 그 다음날 새벽에 농구하자고 조르면 공들고 나감. 맨날 힘들어뒤지겄다 말은 하는데 다 해. 체력에 한계가 없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