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563850
view 420
2024.04.20 21:56
둘다 각 학교의 마망 느낌이라 그런가ㅋㅋㅋ

온미녀 준호 냉미녀 명헌이 조합 좋지 않냐ㅋㅋㅋ
준호는 포슬포슬 날리는 단발이나 중단발의 안경천사에 여름에도 흰양말 꼭꼭 챙겨신고 다닐거 같고
명헌이는 눈썹만 봐도 머리가 칠흑처럼 까맣고 굵을거 같음. 귀찮아서 파마도 염색도 안 하고 그냥 새까만 머리를 운동할때는 돌돌 말아서 묶고 다니다가 휴일에는 허리까지 치렁치렁 늘어뜨렸으면 좋겠다. 까만 머리에 창백한 얼굴은 무표정으로 다니는 이밍힝 보고 싶음. 세상 만사 귀찮다는 표정이면서 준호가 하자는 건 또 곧잘 들어줄듯

근데 ts여도..이상한 커플티는 포기 못할 것 같음....
남자 준호가 깜찍한 캐릭터 입고 다녔으니까 여자 준호는 반대로 해골이랑 사신 그려진 저세상 메탈 티셔츠 같은거 입고 다녀도 재밌겠다. 다른 애들은 흉측하다고 혀 내민 해골이랑 눈 마주치기 싫어하는데 명헌이는 마음에 들어서 곧잘 입었으면ㅋㅋㅋㅋㅋ그리고 왠지 준호ts는 양말 짝짝이 색깔로 신고 다닐 것 같다는 개인적인 캐해가 있음



휴일에 준명소녀들이 데이트하는 거 보고 싶음
스포츠용품점이랑 소품가게 돌면서 후배들 줄 선물 같이 쇼핑하고 카페 가서 아이스크림 위에 체리 올려진 파르페 먹으면서 선물 포장해라
명헌이가 믱..한 표정으로 체리 부분 푹 퍼서 준호 입에 먼저 넣어주려고 할듯. 준호가 사양하면 짙은 눈썹 꿈틀함ㅋㅋㅋ

명헌ts는 자기만의 확고한 감성사진 찍는거 좋아할 것 같지ㅋㅋㅋ준호가 책 읽다가 따뜻한 날씨에 노곤해져서 책상에 엎드려서 졸면 명헌이가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몰래 간직할듯. 볼 찌부되고 안경 비뚤어진 모습인데 미학적으로 황금비율 나선을 만족해서 만족뿅.

토요일 밤에는 커플 파자마 입고 파자마 파티했으면 좋겠다. 근데 말만 커플이고 상하의 네개 색깔 다를거 같앜ㅋㅋㅋㅋㅋ
이미 사귀는 사이인데도 자기 전에 윤기나는 명헌이 머리카락 빗어주고 스틱형 립밤 발라줄 때마다 침 꿀꺽 삼키는 준호가 보고 싶다

준호명헌
2024.04.20 23:00
ㅇㅇ
모바일
백합 준명 존좋존꼴
[Code: 7c9b]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