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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21:52
?si=VqEK2lbagBdqwKYk

내가 너무 좋아하거든.. 뒷북 쩔지.. 미안...
이 노래에 빌릐 목소리랑 특유의 감성, 바븨 영화까지 너무 잘어울림
ㅅㅍ 이 노래 깔리는 장면이 워낙 아이코닉해서 바로 생각나는 것도 있고 ..
여자로 살면서 한번은 느꼈던 존재함에 따른 부당함, 차별로 인한 우울에 대한 감정,,.. 너무 답없이 우울하고 내 존재가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난 그냥 행복하고 싶어 근데 그 행복이 너무 먼 것 같기도 한.. 그치만 난 그저 그냥 행복하고 싶은,,, 그런 감정 알지.....

이걸 가사로 잘 썼고 또 목소리가 딱 그 감정이랑 너무 너무 잘어울려
오바 떠는 거 봐서 알겠지만 난 걍 들을 때마다 울 정도임 그냥 눈물 남

오스카무대 특히 좋아하는 게 일단 무대 연출, 노래 너무 좋은데
노래 다 끝나고 씨익 웃으면서 피니아스랑 눈 마주치고 흫 하고 웃는 것도 너무 좋고
거기서 기립박수치니까 더 놀람+기쁨의 웃음으로 what? 하는 목소리도 낭만넘치는데
바븨 캐스트들 다들 하나같이 좋아해주고 맥키넌 호응해주는 거까지 너무 영화같고 바비월드 같음 ㅠㅠ
같이 카메라에 잡히는 다른 여성 참석자까지도 하나같이 바비월드 다녀온 얼굴이라 같은 세상에 있는 거 같음
나 바비월드 다녀옴 ㅜㅜ..

이 세상 여자들 행복해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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