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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4:29
마크랑 스티븐 심장이 저울에 같이 있으면 계속 저울이 왔다리갔다리하는데 스티븐이 죽고 나니까 저울이 균형을 찾잖아
스티븐이라는 인격자체가 없어야 마크가 온전한 인간이 될 수 있는 거여서 그런건가? 그런 해석들이 많더라고
나는 그 저울이 그동안 살아온 인간의 선함과 악함을 판단해서 균형을 주던지 아님 단죄하던지 고르는 건줄 알았거든
그렇게 따지면 인격이 스티븐일때 착하고 사람 죽이지 않으며 살아왔으니 스티븐이 함께 있을때 오히려 저울이 균형을 찾아야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면 자신 안의 모순을 직시하고 진실을 받아들이는것이 균형이 되는 필수조건인가 싶기도하고 궁금


오작이 연기 너무 잘해서 휴유증 오지고 시즌2 오늘부터 물떠놓고 기원한다...
2024.04.20 14: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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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균형이 맞아야 선한지 아닌지 가를수있는거 아니었나? 너붕이 말한대로 균형이 필수조건ㅇㅇ 스티븐이 있어서 저울이 계속 왔다갔다하다가 스티븐이ㅜ사라지니까 제대로 측정 가능해진거고 선하게 나와서 갈대밭 간거라고 봤음..시즌2 같이 기다리자ㅠㅠㅠㅠㅠ
[Code: 0d9c]
2024.04.20 15:11
ㅇㅇ
ㄱㅆ 아 아예 그 선결조건이 균형이 맞는거였구나... ㅠㅠㅠㅠㅠㅠ 스티븐 사라지니까 저울 제대로 딱 맞는거 보니까 심장이 내려앉더라 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선하다고 판단을 받은 거였구나.. 이해됐다 고맙 ㅠㅠ
[Code: bd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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