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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4:33
레이사가 첫눈에 반해서 초반에 좀 플러팅하다가 차갑게 거절당한 전적 있음
그 이후로 레오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같이 일 할 만한 건수가 생긴 거야ㅋㅋㅋ 오스코프 대상으로 한 소송인데, 증인으로 모셔와야 하는 사람 중에 레오랑 친분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일 핑계로 종일 얼굴 보게 된 두 사람
레오가 커피를 사다줘도 감사합니다 한 마디 하고 그냥 마시고.. 끝나고 술 마실래요? 해도 일이 많아서, 하면서 목례 한 번 하고는 쌩 사라지고.. 너무 피곤해보여서 집 데려다준다 했는데 이미 근처 호텔 잡아놨다고 택시 타고 사라짐ㅠ
아무튼 그렇게 재판 준비 막바지에 이르러서, 재판 전 증인 훈련시키게 됨. 레오랑 친분 많은 사람 = 뒷골목에서 한 주름 잡는 사람 이어서 법무팀장한테 별로 협조 안 해주는 경우 종종 있음. 그러면 레오가 아 팀장님 나 커피. 하고는 베일 내보내고 야, 잘 하자? 이러고ㅋㅋㅋ 베일 순순히 커피 사서 들어오면 증인 좀 순해져 잇음
그러다가 일 잘 풀릴만한 증거 하나 잡았는데, 그날 베일이 처음으로 활짝 웃으면서 아! 기분 너무 좋아!! 하고 한바퀴 도는 거. 그거 본 레오 약간 충격적이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ㅋㅋㅋ 이 기분을 자기가 만들어준 게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먼저 저녁먹지 않겟냐구 물어볼라는데 베일이 갑자기 레오 팔뚝 잡음
그리고는 "술 한 잔 안 하실래요?" 하면서 자기 사무실로 데려감ㅋㅋㅋ 레오는 얼떨결에 따라가고.. 제법 괜찮은 위스키 마시면서 종알종알 떠드는 베일 말 들어주겠지 여전히 얼떨떨함ㅋㅋㅋㅋ 베일은 전혀 그럴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말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다리 막 동동 구르면서 아! 기분 너무 좋다!!!! 이러고ㅋㅋㅋ 레오는 그게 너무 귀여워서 막 웃음 나옴
왜 웃어요?
그냥. 귀여워서요.
레오 순간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말해버리는데, 베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남. 레오는 자기가 플러팅한 게 또 기분 상했나 싶어서 같이 일어나서 사과하려는데 갑자기 레오 딱 돌아보는 베일
"우리 나가서 좀 뛸래요?"
이래가지고 레오 ㅈㄴ ????? 상태로 같이 나가기.. 계단 뛰어내려가는 법무팀장 (특: 17층) 다친다고 말리면서 뛰어내려가기... 회사 앞 작은 공원에서 달리는 법무팀장 말리기...
그러다가 간신히 베일 잡았을 때 애가 숨 몰아쉬면서도 막 웃는 게 너무 이쁜 거야ㅠ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입 맞춰버리고 베일두 그런 레오 끌어안고... 그거 사진 다 찍혀서 오스코프갤러리에 올라오고... 그거 지운다고 해리가 용쓰고ㅋㅋㅋ
다음날 베일 기억 못하는 척 하는데 다 티남 진짜ㅋㅋ 얘는 이렇게 거짓말을 못해서 변호사로 어떻게 먹고살지? 싶을 정도로.. 그게 너무 귀여워서 쳐다보고 있으니깐 귀끝 빨개지면서 외면하는 베일
"우리 나가서 좀 뛸래요?" 하니깐 아! 하고 자기도 모르게 승질내고 눈 똥그래져서 레오 쳐다봄ㅋㅋㅋ
"진짜 귀엽다."
하는 레오랑 얼굴 새빨개지는 베이루...
그 이후로 알콩달콩 썸타다가 얼렁뚱땅 자버리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일이 초반에 그렇게 선 그은 건ㅋㅋㅋ 평생 로펌에만 있다가 회사 전담 변호사로 오게 되면서 엄청 긴장한 상태엿그든ㅠㅠ 그래가지고 괜히 더 본인의 유쾌한 성격을 가둬놓고 살았었다... 술이 좀 약한 데다가 이직 후 첫 승리에 너무 기분 좋아 그만ㅋㅋㅋ
아무튼 레오 진짜 앙큼한 애인 데리고 사느라 웃음 멈출 날이 없었으면 ㅠ
그 이후로 레오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같이 일 할 만한 건수가 생긴 거야ㅋㅋㅋ 오스코프 대상으로 한 소송인데, 증인으로 모셔와야 하는 사람 중에 레오랑 친분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일 핑계로 종일 얼굴 보게 된 두 사람
레오가 커피를 사다줘도 감사합니다 한 마디 하고 그냥 마시고.. 끝나고 술 마실래요? 해도 일이 많아서, 하면서 목례 한 번 하고는 쌩 사라지고.. 너무 피곤해보여서 집 데려다준다 했는데 이미 근처 호텔 잡아놨다고 택시 타고 사라짐ㅠ
아무튼 그렇게 재판 준비 막바지에 이르러서, 재판 전 증인 훈련시키게 됨. 레오랑 친분 많은 사람 = 뒷골목에서 한 주름 잡는 사람 이어서 법무팀장한테 별로 협조 안 해주는 경우 종종 있음. 그러면 레오가 아 팀장님 나 커피. 하고는 베일 내보내고 야, 잘 하자? 이러고ㅋㅋㅋ 베일 순순히 커피 사서 들어오면 증인 좀 순해져 잇음
그러다가 일 잘 풀릴만한 증거 하나 잡았는데, 그날 베일이 처음으로 활짝 웃으면서 아! 기분 너무 좋아!! 하고 한바퀴 도는 거. 그거 본 레오 약간 충격적이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ㅋㅋㅋ 이 기분을 자기가 만들어준 게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먼저 저녁먹지 않겟냐구 물어볼라는데 베일이 갑자기 레오 팔뚝 잡음
그리고는 "술 한 잔 안 하실래요?" 하면서 자기 사무실로 데려감ㅋㅋㅋ 레오는 얼떨결에 따라가고.. 제법 괜찮은 위스키 마시면서 종알종알 떠드는 베일 말 들어주겠지 여전히 얼떨떨함ㅋㅋㅋㅋ 베일은 전혀 그럴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말하다가 중간에 갑자기 다리 막 동동 구르면서 아! 기분 너무 좋다!!!! 이러고ㅋㅋㅋ 레오는 그게 너무 귀여워서 막 웃음 나옴
왜 웃어요?
그냥. 귀여워서요.
레오 순간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말해버리는데, 베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남. 레오는 자기가 플러팅한 게 또 기분 상했나 싶어서 같이 일어나서 사과하려는데 갑자기 레오 딱 돌아보는 베일
"우리 나가서 좀 뛸래요?"
이래가지고 레오 ㅈㄴ ????? 상태로 같이 나가기.. 계단 뛰어내려가는 법무팀장 (특: 17층) 다친다고 말리면서 뛰어내려가기... 회사 앞 작은 공원에서 달리는 법무팀장 말리기...
그러다가 간신히 베일 잡았을 때 애가 숨 몰아쉬면서도 막 웃는 게 너무 이쁜 거야ㅠ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입 맞춰버리고 베일두 그런 레오 끌어안고... 그거 사진 다 찍혀서 오스코프갤러리에 올라오고... 그거 지운다고 해리가 용쓰고ㅋㅋㅋ
다음날 베일 기억 못하는 척 하는데 다 티남 진짜ㅋㅋ 얘는 이렇게 거짓말을 못해서 변호사로 어떻게 먹고살지? 싶을 정도로.. 그게 너무 귀여워서 쳐다보고 있으니깐 귀끝 빨개지면서 외면하는 베일
"우리 나가서 좀 뛸래요?" 하니깐 아! 하고 자기도 모르게 승질내고 눈 똥그래져서 레오 쳐다봄ㅋㅋㅋ
"진짜 귀엽다."
하는 레오랑 얼굴 새빨개지는 베이루...
그 이후로 알콩달콩 썸타다가 얼렁뚱땅 자버리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베일이 초반에 그렇게 선 그은 건ㅋㅋㅋ 평생 로펌에만 있다가 회사 전담 변호사로 오게 되면서 엄청 긴장한 상태엿그든ㅠㅠ 그래가지고 괜히 더 본인의 유쾌한 성격을 가둬놓고 살았었다... 술이 좀 약한 데다가 이직 후 첫 승리에 너무 기분 좋아 그만ㅋㅋㅋ
아무튼 레오 진짜 앙큼한 애인 데리고 사느라 웃음 멈출 날이 없었으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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