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원제: Homer's odyssey(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


원제가 왜 저러냐면 호메로스가 맹인이었어서!
이 냥주작의 주인도 저걸 생각하고 냥주작 이름을 호머라 지음
태어나자마자 눈에 감염이 생겨서 죽을 위기에 처한 호머는 병원에서 목숨을 구하지만, 눈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입양하려 하지 않음

하지만 책 저자가 호머를 보고 이미 냥주작을 두마리 기르고 있는데도 운명이라 여기고 입양하게 됨


다들 눈이 멀었기 때문에 불쌍하다 여기지만, 호머는 오히려 시력이란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달려가다 부딪히는 것에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음
마치 오디세우스의 항해처럼.


"흰 나비는 누구도 그에게 수심을 일러준 적이 없기에 바다가 두렵지 않다."


호머가 살아가는 이야기 보고싶은 붕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