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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02:07
대만태섭

대만이가 워낙 사랑해주고 살아도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은 태섭이였지만 - 방어적인 행동 - 그런 예쁨 계속 받으면 익숙해지고 길들여지기 마련일테니까ㅋㅋㅋㅋㅋㅋ 태섭이 아플 때는 벽 다 깨지고 대만이한테 잔뜩 어리광 부리겠지. 아파서 그러는 거지만 꼭 애교 부리는 것처럼 말 늘이고 몇 번이나 선배애-... 부르면서 대만이한테서 떨어지기 싫어하는데 분명히 말하면 대만이는 태섭이 아픈 게 싫음. 근데 저한테 기대는 태섭이 모습이 좋아서 되게 감정 왔다갔다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 사람 앞에서 안 웃으려고 하지만 못 숨기고 졸라 은은하게 미소 짓고 있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태섭이가 옆에 꼭 붙어있어서 행복한 대만이... 덕분에 간호도 계속 해줄 수 있어서 태섭이 이틀만에 깨끗이 나을 거 같은데 대만이가 얼마나 애써준 지 아니까 대만이 셔츠자락 붙잡고 작게 돌봐줘서 고마어요... 하면 역시 아픈 송태섭보단 건강한 송태섭이 낫다고 생각하면서 대만이가 꽉 안아주고는 뭘 그런 걸로 고맙다고 하냐. 당연한 건데. 하겠지.
2024.04.20 03: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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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리광쟁이 태섭이 너무 귀여워.....
[Code: b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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