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48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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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01:20
딸기요거트라떼 (정확한메뉴아님 대충이런느낌의이름) 유명한 카페에 갔음 키오스크 고장이라 직원한테 직접해 달라고 되어 있어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함
딸기요거트라떼 아이스 하나요
저희 카페에 딸기요거트라떼 없습니다
개당황해서 네...? 다 나갔나요...? 했더니 아니요 그런 메뉴 없다고요 라고 함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꽤 있었고 너무 예상 밖의 상황이라 식은땀 나기 시작
근데 카운터 뒤쪽에서 설거지하던 다른 직원 분이 급하게 와서는 혹시 찾으시는 게 요거트딸기라떼 맞으실까요?! 함 ㅅㅂ 알고 보니까 내가 메뉴이름 앞뒤를 잘못 부른 거였음 맞다고 하니까 카운터 서 있던 놈이 결제하겠습니다~ 하고 내 손에서 카드 가져감 (초반부터 계속 카드 내민 자세? 였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뭐라 말도 못 했는데 집 오니까 자꾸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신기한 경험이다... ㅅㅌㅁㅇ 혹시 모르니까 개추 ㄴㄴ
딸기요거트라떼 아이스 하나요
저희 카페에 딸기요거트라떼 없습니다
개당황해서 네...? 다 나갔나요...? 했더니 아니요 그런 메뉴 없다고요 라고 함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 꽤 있었고 너무 예상 밖의 상황이라 식은땀 나기 시작
근데 카운터 뒤쪽에서 설거지하던 다른 직원 분이 급하게 와서는 혹시 찾으시는 게 요거트딸기라떼 맞으실까요?! 함 ㅅㅂ 알고 보니까 내가 메뉴이름 앞뒤를 잘못 부른 거였음 맞다고 하니까 카운터 서 있던 놈이 결제하겠습니다~ 하고 내 손에서 카드 가져감 (초반부터 계속 카드 내민 자세? 였음)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뭐라 말도 못 했는데 집 오니까 자꾸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신기한 경험이다... ㅅㅌㅁㅇ 혹시 모르니까 개추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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