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46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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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3:39
by 알프레드 히치콕
자기말을 지키듯이
50년 넘게 영화를 만든 이 감독의 가장 긴 영화시간은 2시간 16분 정도. (영화 대부분 1시간 30분 내외)
근데 이 감독은 영화시간 적절한걸로 유명한게 아니지
이게... 이렇게 긴장된다고?! 싶을 정도로 평소엔 아무렇지도않은 상황을 쫄깃쫄깃하게 풀어나가는
서스펜스의 제왕으로 유명한 감독인데
(대놓고 잔인한거 못봐서 자기 영화 싸이코도 잘 못봤다고함)
예를 들면
그저 시간 맞춰 성실하게 다닐뿐인 버스가 주인공들과 관객 손에 땀을 쥐게 한다거나....
(찢어진 커튼)
혹은
그냥 고장나서 자연스럽게 열릴 뿐인 문이
주인공들을 심리적으로 쫄깃하게 만들며
관객들을 공범으로 만드는
해리의 소동
시종일관 가벼운 이 영화에서 어떻게 쫄깃함이 나오는지 보러
내일 9시 곥올나에 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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