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태섭이네 놀러간 대만이는 정말 오랜만에 집에 발 들인(?) 남자일 거고 현관에 놓여있는 신발도 이질적으로 크겠지? 카오루상 230 태섭이 230 아라 225 사이에 자리 잡은 285...... 진짜 당황스러울 정도로 눈에 띄는데 아라는 처음 봐서 보고 놀라고 일하고 돌아온 카오루상은 이런 걸 너무 오랜만에 봐서 놀람ㅋㅋㅋ 아라 대만이더러 신발 신어봐도 되냐고 묻고 신어보는데 무거워서 움직이지도 못 함. 그래도 좋다고 히히 웃으면서 우와아 대만오빠 발 진짜 크다! 하는데 대만이는 송태섭보다 더 쪼끄만 발이 존재하는 걸 알고 충격 먹음ㅋㅋㅋㅋㅋ 카오루상은 대만이 신발 보고 잠깐 생각에 잠기겠지.... 아마 우리 준섭이도.... 하다가 고개를 털어버리실 듯.... 암튼 뭐 그렇게 현관의 신발부터 해서 서서히 태섭이네 가장 노릇하게 되는 대만이겠지? 연애할 때부터 자주 태섭이네 갔으니 결혼하고서는 뭐 거의 송가네 편입되서 송대만 될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