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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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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자기만 두고 사라져버려서 영영 다시는 못 볼 줄 알고 가슴에 묻었던 첫사랑이... 엄청 사연 많은 눈빛을 하고 얼굴에는 저런 흉터 달고 목에는 저런 타투 달고 나타나면 어떡함...

레트는 게리한테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아서 매일 밤 혹시라도 만나게 되면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면서 잠 드는 게 습관이 됐는데 막상 다시 얼굴 보니까 아무 말도 못하고 입만 뻥끗거리고 있을 것 같다

괜히 물어봤다가 또 떠나버릴까 봐 이번엔 영영 못 보게 될까 봐








게리레트
파월풀먼
2024.04.19 00:53
ㅇㅇ
모바일
ㅠㅠㅠㅠ허미 무슨일이야 ㅠㅠㅠㅈㄴ찌통
[Code: e58b]
2024.04.19 08:43
ㅇㅇ
미쳤다 짤글일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찌찌 다 찢어져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bba]
2024.04.19 08:44
ㅇㅇ
둘이 짤만 붙여놔도 서사 쏟아지는거 무슨일이냐ㅠㅠㅠㅠㅠ 레트 게리 만나면 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았는데 막상 다시 마주친 첫사랑 모습이 저래서 아무말도 못하고.. 무섭거나 놀란게 아니라 괜히 물어봤다가 또 떠날까봐 영영 못보게될까봐인게 더 가슴이 사무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bba]
2024.04.19 08:44
ㅇㅇ
그런 레트 바라보는 게리 눈빛도 미쳤다 센세 이거는 아무래도 압해가 필요한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3bba]
2024.04.19 08:57
ㅇㅇ
서로 바라보는 눈빛 어떡하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리는 진짜 뭔가 사연 엄청 많은 느낌이고 레트는 입 떼려다 다시 닫는 거 같다...
[Code: b69b]
2024.04.20 02:15
ㅇㅇ
모바일
하 상상만해도 먹먹하고 짠함ㅜㅜㅜㅜㅜㅜ
[Code: f7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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