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순진하고 당하고 살던 애가 야망에 점점 물들어서 타락함(x)

이게 아니고

속에 야망과 모럴리스 기질이 강했는데 가난해서 기를 못펴다가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ㅇ)

이런 느낌이어서 캐릭터가 더 무서운 느낌이었음ㅋㅋㅋㅋ




특히 취업하러다닐때 댕댕이처럼 글썽이는 눈망울하거나




차오 형이 "너 덕분에 백만달러를 앉아서 벌었는데 왜 나 안찾아옴?" 물어보니까 "난 이미 수고비 받았었잖아요 그거면 됐죠" 이러면서 윗 ㅉ 표정으로 대답하는데 사실 저 수고비 자기한테 없잖아 공사치느라 호텔에서 팁으로 줘버려서;; 그니까 이미 차오 형이 자길 찾아올줄 알고있었는데 괜히 순박한척 하는 대사인게 존나..존나임 ㅎㅏ





저러고 차오 형이 이제 우린 형동생 사이야! 하고 끌어안는데 당황하고 머뭇거리다가 어색하게 등 두드리면서 웃잖아.

2회차 뛸때 저 장면 다시 보니까 정일언 저때 속에서는 아주 깨춤 추고있었을것 같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회주의자에 모럴리스 돈미새 사기꾼 챙롬이 양조위 얼굴을 하니까 이렇게 무섭다 ㅎㄷㄷ

훸 금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