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만 키워봤는데 요즘 냥 키우는 사람들 많아지면서 ㅈㄴ 궁금해짐

내가 생각하는 냥 (물론 냥바냥인 거 앎 근데 그냥 이미지 말하는 거임)
- 뭔가...뭔가 댕보다 냥한테 위험한 물질이 더 많은 것 같음 각종 향 나는 제품들 댕한테도 안 좋고 인간한테도 안좋지만 냥한테는 치명적이기까지 한 경우도 왕왕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움
- 존나 올라감 높이높이 올라감 그래서 막 냉장고 위도 먼지 쓸어야 됨
- 화장실 모래 밖으로 나와서 주변 사막화 된다는 거 좀 충격
- 폭신폭신 보들보들 털이 다 쥰내 비단결
- 산책 불가능 걍 불가능한 게 아니라 오히려 산책이 안 좋다는 것 같은데 외국에서는 거의 산책냥이로 키운다고 해서... 잘 모르겟음
- 집에 낯선 사람이 오면 숨음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음)
- 음식을 뺏어먹지 않음 바닥에 떨어진 음식 물고 호다닥 튀는 일도 없을듯 냄새 맡고 자기 음식 아니면 간다는 거 좀 매우 신기 근데 막 지 간식을 지가 꺼내서 셀프급여함
- 댕보다 비만 비율이 높음 산책을 안 해서 그런 것 같은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고양이의 비만은 그렇게 건강에 치명적이지 않은가 싶기도 함
- 털이 왕왕 빠짐 동그랗게 앉으면 동그랗게 자국남음
- 개인... 개묘시간이 있어야 되는 것 같음 너무 질척이면 안 좋아하는듯
- 벅벅벅벅 긁어 주면 안 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