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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4:33
감정 격해진 프랑소와가 횡설수설 프랑스어 내뱉으며 울부짖는데 카경장은 그거 못 알아듣고 가물가물대는 눈으로 끝까지 프랑소와 쳐다보려고 노력할 거 생각하면 좋음.... 병이든 예상 못할 사고였든 사귀는 사이였든 아니었든 간에 항상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 없이 덤덤해보이던 사람이 자기 붙잡고 엉엉 울며 뭐라고 계속 말하는데 그 뜻은 몰라도 그 소리를 내뱉고 있는 프랑소와가 너무 애처로워서 마지막으로 입술 달싹일 힘까지 짜내서 프랑소와 손등 살살 쓰다듬는 카경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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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두 번째 상실이 되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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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말아요, 제발 조금만 기다려줘요. 이렇게 가면 안 돼요. 난 아직 준비가 안 됐어요.....










마지막 순간에 상대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은 결국 닿지 못하고 죽음에게 빼앗겨버리는 거 좋아




테넌 자공자수 프랑소와카경장
2024.04.18 20: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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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경장의 마지막 순간에 나오는 말이 프랑스어인 대령님이랑 못 알아듣지만 달래며 죽는 순간까지 미안해하는 카경장이라니 미친거 아이가 미친거 아이가 그렇네 대령님 불국인이지 센세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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