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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2:19
어제 붕붕이 남친이 바람 피운거 알고 그새끼 찾아가서 머리채 잡고 지랄발광을 했거든?
회사 앞에서 그지랄했으니까 할만큼 했지. 미친새끼 뒤졌으면.

그러고나서 둘이 포착가서 한잔하고, 2차는 얘네 집에서 했단 말이야
존나 종류별로 다 까서 먹고 개꽐라 돼서 둘다 방구석 기어다니다 잠들었음.
그리고 나서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묘한거야 분위기가.

"야 붕붕아 이새끼야 어딨어"
"미친놈 뒤졌나...아 골이야 야야!!"

근데 대답이 없어. 그래서 이상한 기분에 방문 열고 기어 나갔거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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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일어났니? 붕붕이 아침일찍 나갔는데~" 하는 친구네 오빠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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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누나 일어났어요? 어제 엄청 마셨나보네요?ㅋㅋ" 하는 친구네 동생



나는 일단 친구네 오빠.......아니 동생!!!!!!아니 오빠.........아니 동생!!!!!!



테잨너붕붕
2024.04.18 15: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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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Code: a630]
2024.04.18 18: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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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못 고른다....!
[Code: ac95]
2024.04.18 18: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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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못고른다 2222
[Code: 54e8]
2024.04.20 01: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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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및ㅣㄴ 미쳣다 난 오빠임 무조건 오빠임 아아니 동생도 일단 이리 와봐 아니 근데 오빠 바이브가 미친 거 나니냐;; 저렇게 서있다가 밥이나 먹고 가라며 같은 식탁에 앉으면 어떡함??????;;; 어색하고 쪽팔리고 머쓱한데 좋겠다...... 아 역시 난 오빠임. 아냐.... 그래도 동생도 와봐봐.... 말로 이런 게 n살의 연상이 맞니 어쩌니 얘기하다가 속 울렁거려서 창백하게 그냥 앉아만 있는데 말없이 지켜보다가 숙취해소제 가져다주면 어떡하지;; 아오 멀 어떡해 둘 다 같이 와봐봐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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