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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1:00
자꾸 안주하게 되는거같음... 머리로는 해외의 장점 펄럭의 단점(여성인권 이런거) 다 알겠는데 막상 n년만에 돌아와보니까 상대적으로 물가도 너무 싸게 느껴지고 갖고싶은것도 주문하면 하루이틀만에 받을 수 있고.. 뉴스에서 펄럭 현실같은거 나오면 다시 나가고 싶다가도 또 막상 일상이 너무 편해서 머가리 꽃밭될거같음 ㅅㅂ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
2024.04.18 11: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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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 반대..현지에서 편하게 있다가 펄럭 오니까 치열하게 살아야할것같고 나 존나 도태되는 기분임
[Code: 2113]
2024.04.18 11: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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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아 이건 나도 느낌.. 확실히 해야하는 노력의 총량이 늘었어 근데 나는 원래도 막 야망있고 그런건 아니라... 그냥 하던거 하는정도에 만족하고 사는중
[Code: 554e]
2024.04.18 11: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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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그렇게 생각하는데 정치 돌아가는거나 인구 주는거나 여성 대상 범죄, 살인들 조용히 묻히는거 보고 마음 굳어짐 다시 나가기로... 안락하긴 한데 천천히 안좋아질게 보여서
[Code: b4b2]
2024.04.18 11: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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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나도 살다보면 그렇게 느낄거같긴함.. 진짜 당장은 역체감돼서 좋긴한데 지는해인게 느껴져
[Code: 554e]
2024.04.18 11:03
ㅇㅇ
요즘 물가 미친 수준인데 이게 싸게 느껴질 정도면 어디 살다 온거임....? 시비거는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Code: fa74]
2024.04.18 11: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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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살던곳은 물가도 물간데 월세가 미쳤어서 그런부분이 더 체감되는듯..? 펄럭은 물가가 비교적 올라도 주거비 생각하면 어우 싸다 하게됨..
[Code: 554e]
2024.04.18 11:07
ㅇㅇ
아 역시 월세쪽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맞구만...펄럭도 월세 많이 오르긴 했지만 외쿡에 비하면 아직 싼 편이긴 하지
[Code: fa74]
2024.04.18 11: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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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에서 얼마나 지냈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외국여행온 느낌으로 있어서 그럴수도...물론 내 궁예임 다시 나갈수 있으면 나가는게 좋겠지
[Code: fe71]
2024.04.18 11: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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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아직 반년안됨..ㅋㅋㅋ 그것도 있긴해
[Code: 554e]
2024.04.18 11:0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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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봐 (˘̩̩̩ε˘̩ƪ)
[Code: a715]
2024.04.18 11: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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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생 해외붕이었는데 펄럭에서 못살겠더라... 나라 자체가 딱히 이쁘지도 않고 환경도 안좋고 여유가 없음...
[Code: f293]
2024.04.18 1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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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사람들한테 왜 펄럭와서 사냐고 질문하는거에 외국인들이 답변하는거 보니까 펄럭인들이 나가고싶어하는 이유랑 비슷한것들 많더라ㅋㅋ 살아보니 어디든 내 마음 편히 살수있으면 나쁘지 않은거같음
[Code: e5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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