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데

대표적으로 지금 생각나는 게 once
가사를 보면 대충 우리는 한때 빛났었고 다시 시작해 보려 해도 기회는 한 번뿐이었다
이런 내용을 이게 리암이니까 당연히 형제애 또는 동료애 뭐 이런 식으로 해석했는데
만얃 다른 사람의 노래였다면 아마 그냥 흔한 헤어진 연인 얘기처럼 들럏을 것 같음

For what it’s worth도 그래
내가 잘못했어, 가끔 길을 잃을 때도 있잖아, 내가 자존심 내려놓고 우리 사이 다리를 놓을게, 내가 먼저 사과할게
이런 내용인데 이거 와싯비들은 분명 아 노엘 얘긴가?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을 텐데 리암 아니라 생각하면 이것도 흔한 싸운 연인 얘기 같은 느낌

리암이 비댜이부터 해서 진짜 와싯 시절이나 노엘 생각나게 하는 가사를 많이 쓰는데 이게 참… 들을 때마다 노래는 참 좋은데 슬프기도 하고 그렇다
언뜻 흔한 내용일 수 있지만
‘리암이라서’ 이렇게 해석된다는 거
리암이랑 노엘이라는 형제가 얼마나 영향력이 컸는지에 대한 증거 같아서 묘하다

리암은 문학적인 가사를 많이 쓰는 게 참 조음
새벽에 잠 안 와서 리암 노래 듣다 끄적엿다..와싯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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