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전체를 구할 단서를 찾는건 성공했지만 정작 쿠퍼가 진짜로 바라던 건 안 이뤄졌다는게...

물론 지구의 미래도 걱정하긴 했지만 사실 쿠퍼의 1순위는 가족이었잖음 머피랑 톰ㅠㅠㅠㅠ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겠다고 우주에 나갔더니 몇시간 있다가 갑자기 아들은 자길 포기해버리고 딸은 오해해서 원망하고 있으면 대체 어떤 인간이 그런 경험을 하고 제정신으로 버틸 수 있는거임 ㅁㅊ 쿠퍼는 그냥 가족이랑 단란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라고





진짜 머피랑 늦게라도 재회하는 장면 넣어줘서 ㅈㄴ다행인듯;; 아 이씬도 처음 볼 때 개충격이긴했는데... 그래도 톰처럼 다시는 못만나고 끝났으면 그대로 무릎꿇고 개처럼 오열했을듯
아무리 생각해도 온 우주가 나서서 쿠퍼팸 억까하는게 맞음






맥커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