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93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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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23:25
항상 캐릭터랑 연출은 좋은데 편집점이 나랑 안 맞아서 집중이 안 됨. 오직 믹키 씨를 보려고 젠틀맨 꾸역꾸역 봤는데 아니 분명 재밌게 만든 것 같은데 이상하게 집중이 안 되는지 모르겠음. 얘 보여줬다가 쟤 보여줬다가 해서 정신 사나움 ㅋㅋ 불호까지는 아니고 재밌게 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존잼으로 못봐서 아쉽다는 것임 습습 연출이랑 간지빨로 평노잼? 그래도 캐릭터랑 연기가 좋아서 아끼는 필모임. 아껴보느라 한 번밖에 안 봤지만 다시 보면 감상이 달라질지도?
아니 근데 믹키 피어슨 설정 하나는 건졌음. 마리화나 업계 최강 뒷세계 조직보스인데 아내처돌이 사랑꾼; 젊었을 때부터 아내 쫓아다니면서 구애하다가 결혼 골인해서 지금까지도 극진한 거 순애 미쳐버림
맨날 꽁꽁 싸매 입고 존나 냉철하면서 아내가 관련된 거면 꼭지 돌아버림 ㅋㅋ 근데 이 사람이 제일 무서울 때는 급발진할 때가 아니라 차분할 때라는 걸 ㄹㅇ 매튜가 표현 갓벽하게 함...진짜 무서운 사람은 화내지 않지...ㅎ 매튜보고 살 도려내라고 할 때 지렸어요우...
맥커너히 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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