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926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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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3:52
상디야 자발적 나미로빈 노예로 살지만 조로는 별 생각 없었는데 나미가 이것저것 부탁하면 툴툴대면서도 다 해줄 듯. 나미가 태닝오일 발라달라고 하면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퉁명스레 대꾸하지만 나미가 운동기구 하나 사주겠다고 하면 뭐 그렇다면야 나쁘지 않군.. 하고 순순히 오일 발라줄 것 같음. 그거 목격한 상디한테 갑자기 발차기 맞으면서도 나미가 발라달라고 했다고! 그걸 왜 나미씨가 너한테 부탁하는데! 제가 해드릴게요 나미씨~~ 하는 상디 무시하고 얻어맞은 뒷통수만 문지르겠지. 그 뒤에 나미가 짐 들거 있으면 자연스럽게 조로한테 넘기는데 조로는 그냥 자기가 옮기는게 더 빠르니까 군말 없이 들고 가겠지. 그러다 나중에는 나미가 딱히 뭘 대가로 주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거 보고싶다. 이미 나미가 주는 소소한 보상에 적응하기도 했고 그런게 없어도 나미가 웃어주는게 좋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서. 나미가 햇빛이 뜨겁다고 하면 옆에 서서 손바닥으로 이마 위 가려주기까지 함. 근데 조로는 별 생각 없고 나미만 자기가 길들인 근육바보를 보고 싱긋 웃겠지. 그 모습 본 상디가 또 발차기 날리면 조로는 익숙하게 피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상디보다 더한 노예겸머슴으로 살게 된 것도 인식 못하는 근육바보 조로 보고싶다.. 약조나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 상디보다 더한 노예겸머슴으로 살게 된 것도 인식 못하는 근육바보 조로 보고싶다.. 약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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