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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또 왔니? 어제 그렇게 가버려서 밥이 얼마나 걱정했다고








(니들이 쫓아냈잖아요)








어 붕붕이 왔어?








어제는 미안해 우리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눼눼 급하셨겠죠)








자 오늘은 내가 직접 준비한 음식도 있어 어서 먹자








직..접.. 준비하셨다구요?








걱정마 베이비는 오븐에 넣고 빼는 것만 했고 나머지는 내가 다 했으니까








아.. (다행이다)








그런데 어제 나갈때 보니까 수영장에 선베드가 아작이 나있더라구요 거기서 무슨 일 있으셨어요?








응? 선베드?








그게..








ㅎㅎㅎㅎ








???








갑자기 안 궁금해졌어요 저 집구경부터 먼저 시켜주세요








그래 어제 못 본 우리 안방부터 먼저 보여줄게







~대충 아늑하고 코지한데 비싼 가구로 채워져 있는 안방~








와 너무 좋아요! 근데 생각보다 침대가 크진 않네요 두 분 다 덩치가 있으신데








침대가 클 필요가 없거든(🍚 : 꺄르르)








아이 제이크 그만 웃겨(머리콩콩)








???








저.. 안방은 그만 보고 싶어요 제발 다른 곳...








그래 그럼 어제 못봤던 2층을 보여줄까?








그러자 2층도 우리가 신경써서 꾸민 공간이니까









그럼 아주 신경을 많이 썼지 곳.곳.에 (🍚 : 꺄르르)








진짜 웃기다니까(머리콩콩)








??? ...뭐가 웃기다는???








저 2층도 그냥 안 볼래요








어 그럼 화장실 쓸래? 어제 그냥 돌아가다가 지린거 아니지?








그래 우리집 화장실도 좋아 욕조가 아주 넓거든








둘이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로 말이야(🍚 : 꺄르르)








(그저 둘만의 세계)(붕붕이는 안중에도 없음)








저.. 그만 가볼게요








왜 붕붕아 더 놀다 가지 (행맨: 활짝)








아니에요.. 다시는 부르지 말아주세요







파월풀먼vs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