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9252027
view 501
2024.03.29 10:51
진심... 외관 때문에 까먹었는데 20대 인간 청년의 풋내나는 첫사랑이 연상인외녀인 거잖냐......

이 에피소드에서 라이오스 주마등으로 과거 얘기 나오는데 많이 앳돼서 지금 라이오스도 중간중간 클로즈업 나올 때마다 앳된 얼굴인 거 새삼 인식하게 됨

그러니까 이 앳된 인간 청년의 첫사랑이 지금 현재진행형인데 종족차에 훨 연상이라고 생각중인데다가 본인도 반무자각 반모른척하고 있고 일반적인 교류도 젬병인데 성애적 교류는 더더욱 일자무식이라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다는 것이.... 너무 꼴림
아.... 뭐랄까 훨씬 쌉싸름해졌어요???

왜 막 엄청 오래 산 인외 여주가 대대로 왕을 섬기며 왕국의 수호자로 사는데 어렸을 때부터 본 인간 왕자가 여주가 첫사랑인데 죽을 때까지 묻고 애정 담긴 존경으로 숭배하다 한 생이 지나버린 그런 클리셰 볼 때의 짜르르 멜랑꼴리 쌉쓰름한 느낌

애가 특이한 모습 많이 보여줘서 어리단 느낌 못받고 이 자각없는 일방사랑도 마물식 먹겠다는 취향처럼 에휴.. 하고 봤는데 가망 없는 풋사랑하는 이십대 인간 청년이라고 생각하니 급 이녀석의 첫사랑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되는것이야요..ㅜㅜㅜㅜ 첫사랑은 안 이루어진다는데 하는 말이 적용되는 나이대자너(라이오스 사회성 능력 고려해서 실제 나이에서 최소 -6살함)

왕 되고 나서는 둘이 잘 됐음 좋겠단 생각.. 완결 본 지 좀 됐는데 정주행하다가 문득 하게 됐다
2024.04.01 08:30
ㅇㅇ
모바일
하... 이 해석 좋다
[Code: 7a65]
2024.04.01 08:56
ㅇㅇ
모바일
둘이 그냥...잘되라 제발
[Code: b122]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