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892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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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0:22
집에서도 거추장거리는 고풍스러운 가운 걸치고 고요하고 조용한 가택 돌아다니는데. 저번에 근처 바다에서 난파되어 자신이 직접 구조한 사람 확인하려고 그에게 내어준 그 손님방으로 향하겠지. 근데 침대 위가 텅 비어있어서 어디 갔는지 백작님 다급히 확인하실듯
찾아보니 자신이 맨날 올라가던 나무에 앉아 눈물 흘리고있길래. 왜 우냐고 물었음. 나만 살아남았대. 그렇게 믿던 신도 스스로 저버리고 혼자 살아남았다고. 그래서 존도 나무에 올라타 그의 앞에 앉았지.
내가 당신을 이해한다고 말하면 믿어줄건가요?
...네?
내가 살았던 그곳 이야기를 해줄게요. 당신도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그렇게 존과 빅브라더 둘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거 보고싶다 크아아아악 🔥
슼탘 존빅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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