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솔직히 게일로맨스씬 보면 좀 웃길 때도 있는데 뭔가 감동이 있어ㅋㅋㅋㅋㅋ
내가 걍 이런 취향인가..?

1회차 타브도 게일로맨스 했었지만 아무래도 눈에 밟혀 더지로도 게일연애중인데 느낌이 되게 다름
둘 다 개좋음

타브 때는 타브가 게일 믿어주고 예뻐해주고 도와줘서 게일이 타브 너무 고맙고 좋아서 막 최선을 다해 꼬시면서 꼬리 붕방방 넌 내 신이야 낑낑하는 느낌이었는뎈ㅋㅋㅋ

2회차인 선크어지는 정신이 좀 오락가락하는 불안한 상태라서 더지가 게일한테 의지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
게일도 상태 안좋지만ㅋㅋㅋ 경험자라 그런가 좀 더 어른스럽게 대처해서 오히려 더지가 강아지마냥 게일 말 따르게되는 느낌이었음ㅋㅋㅋ
다 제쳐두고 어려운 문제 더 좋아한다는 대사가 너무 좋아
걍 너무 게일스러운데 존나 개큰감동받음ㅠ

3회차엔 악크어지 해볼까 생각중이란 말임
악크어지로도 게일 데리고가면서 할 수 있다고 들어서, 뭔가 기만플레이할 생각하니까 이건 또 고자극임

게일 선성향쪽이라 나쁜 짓하면 싫어하고 죄책감갖는데 잘 구슬려서 자기한테 빠지게 만드는 더지 맛있는 듯
죽는 거 무섭다는 게일한테 사랑한다고 품 내주면서, 아름다운 오로라들은 어차피 마법으로 만든 허상이라 게일이 믿는 사랑만큼 허황되다 생각하는 더지 보고싶어~

찐플레이 해봐야 더 알겠지만 게일로맨스 왜 해도해도 맛있는 것 같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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