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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5:38
약속날짜 잡는데 '그날 어떻게 될지 몰라서 보고 말해줄게' 의미가
진짜 스케쥴이 있어서가 아니고 나의 기분이 어떨지 몰라서
'나가고 싶을지 아닐지 기분을 살피고 말해준다' 일 때 진짜 개 혈압오름
예를들어 다음주 토요일이라고 하면 나까지 그날 할 수 있는 일들 다 미정 시키고 대기 타야하짆음 나비효과로ㅅㅂ 이게 뭔 지랄임
이런사람 은근 있음.. 존나 빡치지 않냐
이렇게 몇번 당하고는 걍 내쪽에서 먼저 그날밖에 안된다고 뻥쳐서 강제로 픽스해버림
왜 내가 네 '나가고싶은 기분'을 전전긍긍 기다려야됨.. 네가 맞춰 ㅅㅂ
2024.03.28 15: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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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러면 그냥 안만남...내쪽에서 연락 안하면 자연히 서서히 멀어지게 되더라 기본적으로 남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은 하나만 하지 않더라고ㅋㅋ
[Code: e3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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