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가 워대디 스타일이랑 완전 정반대인 요즘 유행하는 옷 선물로 주면 입고 허니한테 예쁨 좀 받겠지. 허니가 잘어울린다고 하니 좋긴한데 워대디는 아직 거울속에있는 자기가 어색할 듯. 결국 마중인사 받고나서 근무지 가서는 거울 한번 더 보고 뒷목 긁적거리다 그냥 벗고 일할거같다. 그리고 집갈땐 다시 주섬주섬 챙겨입겠지.






클리프는 데이트마다 예쁘게 입고오고 옷 관리도 은근 잘되있어서 허니 엄청 뿌듯해했음. 근데 헤어지고 나서도 아무렇지않게 입고다닐 듯. 나중에 옷 보고 '아 맞다.' 이러고 잠깐 갸우뚱하는데 뭐 옷이 잘못이 있나 싶어서 그대로 입고다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