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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06:11
정확히 어떤 관계의 사람인지는 말은 못하지만 통성명만 하고 친해진지 얼마 안됐음. 근데 겉으로는 존나 멀쩡해 보여서 처음에는 별 생각 안했는데 말을 하면 할 수록 조현병인가 아닌가 의심됨.....
일단 자기가 진지하게 선택받은 사람이다. 자기는 장래에 아주아주 유명하고 전 세계 인류가 칭송하게 될 사람인데 내가 00씨가(나붕이름) 믿음직스러우니까 몰래 말해주는거다. 자기의 정체를 밝히면 당장 미군이 쳐들어와서 자길 암살하려고 할수도 있어서 지금은 걍 일코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지만 나중에 00씨가 TV에서 자길 보면 모른척 해달라... 뭐 이런 내용이었음. 심지어 무슨 비밀 국제 조직에 속해있는데 자기 친한 지인이 자기한테 몰래 손으로 자기 조직에 들어오라고 핸드 사인을 보내는 걸 알아차렸지만 무시했다. 이런 식으로 존나 구구절절 얘기를 꺼내는걸 들어줘야 했음.
이거 말고도 존나 많은데 걍 대충 순한맛만 추림
내내 들으면서 앗 그러시구나ㅎ~ 이런 식으로 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긴 했는데 남 인생 이래라 저래라 참견할 건 아니지만 좀 진심으로 걱정됨
근데 조현병이라기엔 직업도 있고 친구도 많고 사회생활 너무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이라 걍 나 놀리려고? 장난식으로 하는 얘기인지 아니면 진심인지를 모르겠음;;;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주변 사람들한테 계속 해댔으면 주변 사람 다 떠나가고 없을텐데 막상 주변엔 사람 항상 많음. 허무맹랑한 소리 해대는거 빼고는 대화하면서도 비정상적이라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누가봐도 좀 정신병적인 사람이면 걍 아예 끊으려고
일단 자기가 진지하게 선택받은 사람이다. 자기는 장래에 아주아주 유명하고 전 세계 인류가 칭송하게 될 사람인데 내가 00씨가(나붕이름) 믿음직스러우니까 몰래 말해주는거다. 자기의 정체를 밝히면 당장 미군이 쳐들어와서 자길 암살하려고 할수도 있어서 지금은 걍 일코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중이지만 나중에 00씨가 TV에서 자길 보면 모른척 해달라... 뭐 이런 내용이었음. 심지어 무슨 비밀 국제 조직에 속해있는데 자기 친한 지인이 자기한테 몰래 손으로 자기 조직에 들어오라고 핸드 사인을 보내는 걸 알아차렸지만 무시했다. 이런 식으로 존나 구구절절 얘기를 꺼내는걸 들어줘야 했음.
이거 말고도 존나 많은데 걍 대충 순한맛만 추림
내내 들으면서 앗 그러시구나ㅎ~ 이런 식으로 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긴 했는데 남 인생 이래라 저래라 참견할 건 아니지만 좀 진심으로 걱정됨
근데 조현병이라기엔 직업도 있고 친구도 많고 사회생활 너무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이라 걍 나 놀리려고? 장난식으로 하는 얘기인지 아니면 진심인지를 모르겠음;;;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주변 사람들한테 계속 해댔으면 주변 사람 다 떠나가고 없을텐데 막상 주변엔 사람 항상 많음. 허무맹랑한 소리 해대는거 빼고는 대화하면서도 비정상적이라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누가봐도 좀 정신병적인 사람이면 걍 아예 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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