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32966893
view 2349
2023.03.21 09:56
어떤데...
난 이런게 왜 좋을까

농구리그에서 이름빨 좀 날리는 우성명헌 (몰라 둘다 국내에 있어)
집도 꽤나 넓고 이명헌 복잡한 거 싫어서 깔끔하고 조금 휑한 거실
쇼파에서 피곤한 얼굴로 다리꼬고 앉아서 핸드폰 보고 있는 집주인
훌쩍 거리는 소리 따라 고개 들면
TV옆 거실 구석 벽면에 무릎꿇고 손 번쩍 들고 훌쩍거리는 국내 탑 플레이어 정우성 있음
아무리 팔 힘으로 사는 농구선수래도 그냥 이렇게 들고만 있는 거엔 면역없다구요! 라고 속으로 백번은 외쳤지만
입 밖으로 낼 용기는 없음

우성 팔 똑바로 들어 저기 의자까지 들고 있고 싶은 거 아니면
혀엉... 나 팔 아파요 다리도 아파아...
반성도 안 하면서 아픈건 알고?
나 진짜 반성 하는데 아니이 그건 내 잘못이 아니고오 형이 ...
조용 
방에 들어가서 대학때 몇번 보고 있는지도 몰랐던 전공책 네권 들고 찡찡거리는 우성 손에 얹어준 다음
팔 내려오면 넌 죽어











둘이 백화점 갔다가 킬바사 소세지 고르는 명HONEY형 보고 꼴려서
백화점에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고오급 화장실에서 급하게 형아 따먹어서 혼난다네요
2023.03.21 10:05
ㅇㅇ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79e1]
2023.03.21 10:10
ㅇㅇ
ㅋㅋㅋㅋ그래서 아기 말 할때마다 더 혼내서 말도 못붙이게 만드는 유죄 명헌이형...
[Code: aa76]
2023.03.21 10:07
ㅇㅇ
하 아기 에이스 너무 귀여운데 화장실에서 그런 짓 했다니 너무 꼴리고 대견해
[Code: bf72]
2023.03.21 10:09
ㅇㅇ
모바일
음 명헌이형 이건 형한테도 잘못이 있다고봐 형이 꼴리지않았으면 아기가 그럴일이 없지않았을까?
[Code: 68ba]
2023.03.21 10:32
ㅇㅇ
모바일
우성아 그래도 잘했다 넌... 팔힘도 세겠다 혼나고 또 하자
[Code: 4aaa]
2023.03.21 10:38
ㅇㅇ
모바일
명헌아 너도 같이 손들어야되지않니 니잘못도...
[Code: 0ea1]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