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2458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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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2:48
애기야 아빠 잃어 버릴까봐 이름표 달았어?
맥주병들 쥐고와서 하나하나 자기 맘대로 부르면서 건네주고 웬일로 얌전히 "밥." 하고 부르면서 심지어 소다컵에 빨대까지 안 잊고 챙겨주는데 스킨 향 훅 들어와서 밥 조금 발그레 했는데.. 개수작맨이라 "엄마 옆에 있는데 뭐가 걱정이라 풀네임을 갈겨놨어 베이비?" 할 듯
밥 너무 짜증나서 빨대에 바람넣어서 보글보글 만드는데 피닉스 동생 있어서, 무심코 자기 WSO 눈에 탄산 튈까봐 "안 돼!" 해서 행맨 희희희 웃다가 테이블 부술 기세로 쓰러질듯
행맨밥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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