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스윈들임.. 스윈들이 어느 행성에서 귀환 중에 어디 고철로 분해해서 팔아봄직한 정체불명의 뭔가를 들고왔거든
근데 이제 그걸 검문에 안걸리려고 기지 밖에 뒀는데 그만... 비과학적인 계획에 과학적으로 조근조근 반박했으나 안들어먹는 메가트론에게 지랄한바탕 떨었다가 상관에게 헬름한대 맞고 염병말고 나가서 기지 주변 쓰레기 1t 주워오라는 명령받은 쓰가 그걸 걷어찬거지 ㅇㅇ 2인자이자 미래의 1인자한테 쓰레기줍기가 뭐냐고 가오 다 뒤지게... 탄 그새끼 분명 쪼갰다고, 가면 쓰면 못보는줄 아나 다 안다고 짜증부리면서 보이는거 다 뻥뻥차고있는데 뭔 묵직한 고철덩어리 발견... 그걸 안차면 쓰가 아니다 섀글 스스지
그런고로 개빡쳐!!! 하고 찼는데 이게 날아가긴 커녕 부우우우웅 하고 깨깨오페이 알에서 2원 나오듯 떨고 염병을 하길래 쓰 존나 ??? 뭐임하고 보고있었더니 갑자기 고철이 쪼개지면서 광선이 뻗어나옴
어디로? 스스한테로

마법소녀 변신하듯 허허벌판에서 오색찬란한 빛이 디셉티콘의 항공참모 스타스크림을 싸악 감싸고... 햇빛받은 뱀파이어마냥 끄이아아아아악하고 별꺅이가 별꺅이하는 소리를 내지름
이름부터 스타-스크림이잖아요? 전투기가 허공에서 공기를 찢으며 급강하하는 듯한 비명소리가 울려퍼지니까 디셉티콘 기지에 안들릴 수가 없음... 일단 사웨 존나 헬름싸잡고 괴로워했을듯
이건 필시 오토봇이 처들어온거다 그렇지않고서야... 하고 시커즈부터 djd는 물론 그 이하 잔잔바리 디셉티콘 죄다 뛰쳐나왔는데.. 별거없더라고 오토봇은 무슨 떨어지는 유성 하나 안보임 ㅇㅇ 그냥 늘 보던 인성은 나쁘지만 일단 겉보기엔 참 예쁘장한 프레임이... 뭐냐 저거 왜이렇게 크지? 왜 저 짜증내는 얼굴이 이렇게 잘...보이냐? 늘 쓰를 보는 시커즈는 물론이고 탄까지도 멍하게 서있다가 옵틱 한번 부볐을듯

왜냐면
스스가 존나 커 개커 진짜커




이렇게 대충 출처를 알 수 없는 확대빔 기기 광선을 맞고 대략 젯파정도의 크기로 커진 스스때문에 난리나는게 보고싶다...

처음엔 쓰 자기가 뭔 상태인지 모르고 뭐야 니들 왜 이렇게 다 존만해 하고있다가 차츰 지 크기를 깨닫고 씨익 웃겠지 ㅇㅇ 탄이나 뭐 다른 덩치 큰 롸벗들이 주춤거리는 동안 시커즈 및 그 이하 크기의 롸벗들 다 튀었을듯

뭔 이상한 괴성들리더니 애들이 나갔다가 뛰어들어와서 옵틱 깜빡이면서 스타스크림이... 스타스크림이!!! 이지랄하니까 메가카 존나 드디어 오토봇 놈들이! 하고 자신의 애완배신광대2인자가 처참한 꼴이 된 줄 알고 뛰쳐나갔다가... 벌어진 꼬라지에... 별꼴 다보고 살아왔는데도 잠깐 어버버했을듯

그래도 명색이 같은편이고 2인자인데 메가카 나오니까 다른 디셉티콘들이 다 메가카 앞 가리면서 들어가십시오! 피하셔야합니다! 이러고 있는데 아무도 그 상황이 이상하다 생각못함

그런데 분명 쓰가 쓰하면서 디셉티콘 콩가루 자책골 시트콤의 서막을 올리고있는 그때에.. 저멀리 오토봇 기지에서는 재즈가 정보분석을 하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는거임.. 프라,프라임 스타스크림이 커졌다는데요? 뭐라고? 커졌대요 대략... 제트파이어 정도의 사이즈로..!

너무 개갓이 끔찍한 소식에 오토봇도 뛰어나와서 디셉티콘 기지로 향함.. 근데 이제 선두에 하얗고 커다란 롸벗이 있는....




트포
[Code: 46fd]
글쓰기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