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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6:02
이 댕냥짤 좆냥이레트랑 그런 레트가 너무 좋은 연하댕댕 프란이같지않냐ㅋㅋㅋㅋㅋ
-야 따라오지말라고 했다
-따라가는거 아닌데요? 나도 마침 그쪽 방향으로 가는건데요?
-으휴
-(졸졸졸)
-야!
-(애써 딴청피우기)
누가 포옹을 해달랬나 뽀뽀를 해달랬나 그냥 뒤에서 두세발짝만 떨어진채로 같이 걷고 싶은건데.. 힝구해진 댕프란이 돌맹이 몇개 입에 물고 호수가로 향하겠지 근데 옐로카드가 100장인 골댕이답게 레트가 "야 내가 맥주 사줄까?" 한마디하면 바로 기분 싸악 풀려서 꼬리팰러 붕붕 도는거 숨기지도 못한채 "좋아요! 그럼 우리 저녁도 같이 먹는거죠? 혹시 이거 데이트에요?" 하면서 찰싹 달라붙을거같음
반대로 이건 허드너키퍼ㅋㅋㅋㅋㅋㅋ 허드너는 그냥 상관의 눈에 띄지않고 지나가고 싶었을뿐인데 계략텀광수 키퍼가 통로를 떠억하니 가로막고 그냥 보내주지않음 덩치는 커다래가지고 눈치 힐끔 보다가 눈망울이 금새 울망울망해지는 글래머프리티보이... 슬퍼하고 고통받고 눈물 흘리는걸 보고싶었던게 죄인가요? 라는 마지막 변론을 군사재판에서 하게 되겠지ㅉㅉ 근데 상관에 대한 충성심 높은 FM수인이자 밥만큼이나 남자보는 눈 레전드인 허드너가 "대위님은 나쁜 뜻으로 그러신게 아닙니다 군대 내 괴롭힘이라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하고 오히려 쉴드쳐줘서 다들 허드너 스톡홀름신드롬이라고 수근거릴듯
프란레트 허드너키퍼 행맨밥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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