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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3:45
쪽국은 60~70년대에 너무 격한 시위를 해서 지금 시위극혐 분위기가 만들어진거다!! 라고 하기엔 다른 나라에 비해 아주 얌전한 정도였고

나라가 뒤바뀌던 격동의 메이지 유신 당시에도 일본 민중은 시위로 불릴만한 행동 자체가 아예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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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국 최초의 대규모 민란도 1637년에서야 일어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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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바라의 난)
대충 기독교인 박해와 기근, 정치인들의 가혹한 수탈이 겹쳐서 모든 직업종사자들이 똘똘 뭉쳐 현 나가사키 쪽에서 봉기했었다고함ㅇㅇ



이 시기는 에도 막부 시대가 마악 시작되던 때였는데,
굵직한 전투들이 끝나자 할일 없던 하급무사들이 평민에 섞이기 시작하며 쪽국에서 가장 많은 민중봉기가 일어난 시기임




그리고 이 시기
백수 처지로 전락한 하급 무사들이 할복하겠다며 떼를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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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복


오늘 9시 곥올나에서 본다!!!!!!

후대 작품들에 지대한 영향을 준 사무라이 비판영화 보러와라!
2024.04.27 13: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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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복하겠다고 떼ㅋㅋㅋㅋㅋㅋ재밌겠다
[Code: 640e]
2024.04.27 14: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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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 이거 보고싶었는데 오티티에 없어서 못봤음ㅜ 올나하면 저거 기차로 올려주는거야?? 올나 한번도 참여해본적 없어서 물어본다..
[Code: 0423]
2024.04.27 14: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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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곥 기차 검색하면 나올걸!!
[Code: c295]
2024.04.27 14: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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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코맙!!! 찾았다!!!
[Code: 0423]
2024.04.27 14: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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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ㅅㄹ! 본문 상황은 진짜 영화 봐야 뭔지 안다 ㅋㅋㅋㅋ 많이 많이 와
[Code: b8e3]
2024.04.27 14: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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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징그러?
[Code: 2fc7]
2024.04.27 14: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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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ㅅㄹ!!!!!!
[Code: c0b9]
2024.04.27 14: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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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좋아하는 사람?(학위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던거 같음ㅋ)이 메이지유신을 두고 왕이 주도한 무혈혁명으로 큰 출동없이 일어난 대사건이지만 그럼에도 다이나믹함이 없다눈 점은 유감스러운 점이다... 뭐 이런 식으로 평가하더라고 그래서 속으로 아나 나도 쪽국이라는 나라가 개 싫지만 좋게좋게 일어난 일울 굳이?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굼 보니까 왜 그런 평가를 내렸는지 알겠더라고... 아래서부터 뒤집는 사건 경험이 없다는건 큰 차이를 만들더라
[Code: 1542]
2024.04.27 16:18
ㅇㅇ
비슷한 케이스가 잉국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래서부터 뒤집는 혁명이 없는 나라는 신분제 계급제가 그대로 고착되서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내부적으로 문제점은 존나 많은데 너무 오랫동안 유지되서 습관화된 수준이라 지금와서 사람들이 어떻게 바꿀 생각도 못함
[Code: 98c9]
2024.04.27 17: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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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서 일어난 혁명은 아니지만 펄럭도 상당히 단단한 계급사회였는데 지금은 그 흔적 정도만 남은게 전쟁이라는 가장 강렬한 파괴의 결과라는게.... 매끄럽게 진행된다고 모든게 좋은것만은 아니고 고분분투 처절해도 모든게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고
[Code: 1876]
2024.04.27 17: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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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ㄹㅇ 맞는말이야
[Code: cfa6]
2024.04.27 17: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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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Code: c105]
2024.04.27 18:19
ㅇㅇ
나라가 넘어가면서 왕실과 계급제가 사라졌고 거기에 전쟁이 터지면서 모든게 그라운드 제로가 된게 크지....지금은 신분제 같은건 상상도 안되니까
[Code: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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