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허니의 첫사랑은 션오지만 션오는 집안에서 정해준 약혼녀+십몇년째 자기를 좋아하는게 다 보이니까 불쌍해서 연애한거였으면 좋겠다.. 하지만 사랑을 다 줘버린 허니는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졌겠지.

허니는 그렇게 션오와 파혼하고 부모님 친구 아들인 다임 소령을 소개받는데 다임이 첫눈에 반해서 천천히 허니에게 다가가...려다가 션오가 후회하고 들이대는거보고 초고속으로 약혼 진행했으면 좋겠다ㅋㅋㅋ 행동력 하나는 빠른 곰탱이소령님..

허니는 자기가 주는 사랑보다 더 많이 받는 사랑을 하니까 뭔가 이상하면서도 안도감을 느낌. 그리고 자기를 챙겨주고, 아껴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는 다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되겠지. 사랑은 주는게 아니라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거라고 다임덕분에 깨달았으면.

사실 다임은 허니와의 저녁약속이 잡혔을때는 아무런 기대도 없다가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한마디 한마디 신경쓰면서 말하는 허니에게 반한거겠지. 특히 웃을때 보조개가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하면서.

션오는 파혼후 처음에는 무관심하다가 나중에 디너파티에서 허니와 다임이 서로 애틋+다정해 보이는거보고 눈 돌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임은 허니 놔줄생각이 1도없어서 결혼하자고 허니에게 청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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