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할배들한테도 어리버리한 젊은 시절이 있었다는걸 상상할 수 있어서 좋음
처음 겪는 사회생활과 어른들 사이에서 긴장하는 병아리 시절이 있었고, 더 나아가서 완전 애기였던 꼬맹이 시절도 있었을거 생각하니 미치겠음
뭔가 나이도 많고,직위도 높은 양반들한테도 낯설고 어려운것들 투성이였던 미숙한 꼬맹이 시절들이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넘 좋음...특히 성격 꼬장꼬장한 테데스코가 그랬을거 생각하니까 더 좋네...할배도 사회초년생때 힘들어서 눈물 흘렸던 날이 있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