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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20:01
색창에서 본 이 미해군단화... 이거 완전 클래식한 디자인인데
이걸 이런 중령님이 신는다고 생각하니까 존꼴임
근데 찾아보니까 흰 정복에는 단화도 하얀색으로 맞춰서 신는다고 함 그래서 저 까만 단화는 드레스 블루나 다른 정복 입을때 신는다는건데 네이비 수트에 저렇게 클래식하고 장식 하나 없는 단화 신는 중령님... 생각만해도 금욕적이고 존섹이다
중령님이 행사 가야되서 이런 정장 차려 입고 저 단화 신었는데 신발끈 풀려서 중령님 옷 매무새 다듬어주고 있던 코너가 "엇" 하고는 중령님이 말릴 새도 없이 바로 중령님 발치에 무릎 꿇고는
서툰 손으로 중령님 신발끈 묶어주고 무릎 꿇은채로 그대로 올려다보면서 "여보..." 하면 중령님 올려다보는 코너 머리 슥슥 쓰다듬어 주고... 그날 중령님 행사 처음으로 늦는 날임.
그리고 찾아보다가 본건데 해군 드레스 화이트는 너무 얇아(특히 바지가) 속이 다 비쳐서 흰색 내의만 입도록 하고 있다는데... 드레스 화이트 입을때 신경 써서 흰색 속옷 챙겨 입는 중령님 고자극이지 않냐고;; 그리고 그걸 코너가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더 고자극임.
코너 중령님 행사 따라가서 열심히 손 흔드는 중령님한테 아침에 본 장면 생각나서 혼자서 몸 달아서 얼굴 붉어진 적 분명 있을듯. 중령님은 혼자서 안절부절 못하더니 얼굴 빨개지는 코너 보고 더운가? 싶어서 코너 앞으로 훅 다가와서 손 부채질 해주고 손 들어서 그늘막 만들어주는데 코너는 가까워진 거리에 중령님 냄새까지 풍겨오니까 더 못참을 것 같아서 까치발 들어서 귓속말로 "여보 저 어떡해요 아래가..." 하면 중령님 !!! 하고 주변 살피다가 코너랑 둘이 아무도 모르게 사라질 것 같다
하퍼코너는 그냥 서로 아무것도 아닌 모습에 자극 받아서 시도때도 없이 달아오를것 같은 그런게 있고 그게 너무 야하다고... 순애야망가부부 행복하십쇼
슼탘 하퍼코너
(짤은 구.글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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