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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21:21
루스터는 콜사인답게 아침잠이 없었다. 그간 아침잠이 없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모르고 살았던 루스터는 요즘 그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새삼 실감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잡는 법이랬나? 그 말이 딱이다.



밤새 품고 있던 플러그를 천천히 빼내자 으음, 신음이 위쪽에서 들렸다. 급히 빼내면 깨버릴것 같으니 천천히 빼내는데도 제법 커다란 크기의 플러그를 꺼내기엔 쉽지 않았다. 새벽 내내 품어 말랑하게 풀어졌을 내벽임에도 불구하고 쯔읍- 소리를 내며 버겁게 뱉어낸다. 으으. 잠결에도 느끼는 것인지 구멍을 옴쭉거린다. 녹은 젤이 줄줄 흐르는 플러그는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새까만색. 뽁, 하고 웃기는 소리를 내며 실체를 드러낸 플러그는 제법 커다랬다. 이걸 어제 넣느라 어르고 달래고. 조금만 참자 행이. 머리부터 발 끝까지 녹여먹은 다음에야 지쳐 후들거리는 다리를 열어주는데 제 것을 받아먹었으니 이정도 쯤이야 어려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것에는 영 익숙해지질 못 하는 도련님 체질이라 그런지 영 불편해 하는 기색을 하면서도 끝내 거부는 하지 않는 모습이 루스터의 불씨를 당기고 만다.


밤새 품고 있었던 탓에 구멍은 쉽게 다물리지 않아 몇 번을 옴쭉거리다가 천천히 닫힌다. 그럼에도 온전히 닫히지 않아 아주 작은 틈을 벌린채 침입을 조르듯 움찔거린다. 루스터는 이 작은 구멍이 어떻게 제걸 받아먹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물론 오랜시간 공들인 애무가 필요하긴 했지만. 
이미 플러그가 반쯤 빠져나올 때부터 배꼽에 닿을정도로 섰던 것을 몇 번 문지른 다음 천천히 밀어넣으면 두 번의 베드인과 밤새 품었던 플러그 탓에 말랑하게 풀어진 내벽은 막힘없이 루스터의 성기를 받아먹었다. 으응.. 좀 더 큰 신음과 함께 살짝 찌푸려진 미간을 손가락으로 살살 훑는다. 진땀이 날 정도로 오랜시간 공을 들여 천천히 삽입한 성기가 2/3쯤 들어갔을 때, 다시 한 번 행맨의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다. 하으으. 버거운지 숨이 거칠어진다. 깨어날 징조였다. 루스터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아주 조금 뒤로 물렸다가 천천히 밀어넣으면 발간 속살이 딸려 나왔다가 조물거리며 착 달라붙어 조붓하게 조이는 감촉에 뒷목이 뻐근해지고야 만다.


욕심많네. 우리 행이.
으응...아...흐읏.



묵직한 질량이 배 안을 휘젓고 익숙한 쾌감이 전신을 휘감자 파르르 떨리며 눈꺼풀 사이로 녹안과 마주친 순간, 반쯤 빼냈던 것을 체중을 실어 끝까지 처박는다. 흐아아!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행맨이 완전히 깨어난 순간 루스터는 상체를 숙이며 깊게 입을 맞췄다. 비몽사몽간에 시작된 쾌감이 온 몸을 유린하여 들불처럼 온 몸을 휘감기 시작한다. 흐, 아으, 루, 루 잠까안...
하반신이 통채로 루스터의 허벅지 위에 올라간 탓에 허리가 불편했던지 행맨은 맞닿은 입술 사이로 투정을 흘려 넣었다. 으응, 잠시, 허리...아, 허리이.. 칭얼거림에 루스터는 행맨의 허리 뒤쪽에 베개를 밀어넣었다. 푹신한 촉감에 안도한 것도 잠시, 재차 이어진 삽입이 점차 거칠어진다.



후으..좋아?
아으, 응, 깊어... 읏, 살살..루, 으응!
행이...그거 알아? 여기, 구멍이...내걸 물어주고 안 놔주는데.
하으, 응..루, 아으, 윽..!
너 밤새 플러그 넣고 있어서.. 완전히 다 풀린거 알아? 


젤이야 충분히 짜넣긴 했어도 혹시 아플까봐. 루스터는 반쯤 빼낸 뒤에 젤을 다시 뿌렸다. 열기와 마찰로 녹은 젤은 줄줄 흐르는 액체가 되어 엉덩이골을 적신다. 골을 타고 주욱 흐르는 느낌에 행맨이 흠칫거리며 구멍을 조이자 루스터는 가볍게 행맨의 엉덩이를 두드렸다. 행이. 재촉하지 마. 벙긋거리다가 결국 얼굴을 붉게 물들인채 입술을 꾹 말아무는게, 못 견디게 귀엽다. 

충분히 젤을 짜낸 뒤에 재차 삽입하자 차가운 젤의 온도에 행맨이 부르르 떨었다. 으. 차가워. 눈살을 찌푸린채 아직 잠에서 덜 깬 행맨이 간 밤 내내 이어진 관계와 아침이라 더욱 잠긴 목소리로 투덜거린다. 조금 있으면 체온과 열기로 데워질걸 뻔히 알면서도. 내버려두면 쫑알쫑알 더 투덜거릴 모양새라. 푹 물러진 내벽은 루스터의 이성을 마비시켰다. 평소에는 꼭 한 번씩 걸리거나 행맨이 배를 움켜쥐며 잠깐만, 잠까마안 애원하는 통에 한 번에 이렇게 깊에 들어간 적이 없다. 어깨에 다리를 걸고 힘을 체중을 실어 꾸욱 내리누르면 어느새 체온으로 데워진 내벽이 옴쭉대며 루스터의 성기를 조금씩 삼켯다. 하으으...눈을 질끈 감으며 입을 작게 벌리고 할딱이는 모습에 루스터가 작게 웃었다. 잘 먹네. 가슴팍까지 붉어진게 귀여워서라도 루스터는 멈출 생각이 없었다. 








순애달달모닝떡이어도 좋고 합의된 수면간이어도 좋겠다ㅎㅎㅎㅎㅎ
합의된 수면간이어도 진짜 자다 일어난거여야됨 자는척 아니고 진짜 레알로 자다가 하는거... 이 경우엔 텍사스보수오메가 행맨이 루스터 부탁 들어주는걸로...자다 온 몸을 두드리는 쾌감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마주친 루스터 보고 의아해하다가 얼마전에 대화한거 떠올리고는 아무런 불평도 없이 자던 사람 덮치는 남편에게 키스 조르면서 품에 안겨서 앙앙 우는거...
아무런 불평불만도 없이 키스 조르는 얼굴에 루스터 희열 느끼는데, 밤새 말랑하게 풀어진 내벽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제 좆을 끝까지 받아먹어서 루스터 눈 앞 새빨갛게 물들겟다 이거 하려고 일부러 어젯밤에 플러그 넣고 자게 만들었거든

옛날 행맨이라면 발정났냐고, 자던 사람 덮치냐고 변태새끼야 이럴텐데 결혼하고 나서는...아무런 불평도 없이 자다 깨서 흔들리는데도 키스 조르고 평소보다 깊게 넣어서 분명히 나중에 불편할텐데도 그런 기색 없이 (좀 칭얼거릴 지언정) 예쁜 신음이나 흘리고 있어서 아침부터 반타블랙되는 루스터임
얘가 자기랑 결혼 안 했으면 다른 알파 밑에서 이러고 있을거잖아<< 이 생각만 해도 돌아버릴것 같음
혹시나 자기 죽으면 행맨 재혼할까봐 루스터 결혼하고 얼마 안 되서 지상직으로 전환할것 같음. 





루스터행맨

 
2023.09.19 21: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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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쉬이펄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순애모닝떡이어도 좋은데 합의수면간...? 개쩐다ㅌㅌㅌㅌㅌ루스터쉑 즈그 오메가 재혼하는 꼴 못본다(?)고 안 죽기 위해 지상직 전환이라니 이 미친놈 행맨한테 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a316]
2023.09.19 21:36
ㅇㅇ
모바일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dc9a]
2023.09.19 21:38
ㅇㅇ
아침부터 뜨겁다 얘들아ㅌㅌㅌㅌㅌㅌㅌ 자고 있는 애 플러그 빼내주고 삽입해서 깨우는 거 개존꼴이야!💦 💦 💦 루스터 성실하게 더티톡도 좀 해주면서 행맨 자극하는 거 최고다...합의된 수면간 맛있네ㅠㅠㅠㅠㅠ결혼하고 나서는 행맨 불평도 없이 키스 조른다는 게 ㄹㅇ 천재의 발상인 것 같아요 센세....
[Code: 3133]
2023.09.19 21: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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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수면간이라니ㅌㅌㅌㅌㅌㅌㅌㅌㅌ루스터 배운놈 플러그도 넣어놨어ㅌㅌㅌㅌㅌ
[Code: e8e6]
2023.09.19 21: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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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이후로는 루스터가 뭘 하든 다 받아주는 보수오메가 행맨💦💦💦💦💦💦💦💦💦💦💦 아침부터 루스터꺼 잘 받아먹는 행맨 존나 야하니까 루스터가 싹싹 발라먹는걸로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58ef]
2023.09.19 22: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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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ㅏ아아아아아 미쳤다🐸🐸🐸🐸🐸🐸🐸🐸🐸🐸💦💦💦💦💦💦💦💦💦💦 배우신붕 꼴림학박사 센세 합의된 수면간이더라도 ㄹㅇ자는거 진짜 터진다💦💦💦💦💦💦💦
[Code: 61bf]
2023.09.19 22: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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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나서는 불평없이 오히려 조르는 행맨이라니 루스터 눈 반타블랙 될만하다💦💦💦💦💦💦💦💦💦💦💦💦💦💦💦💦💦💦💦💦💦💦
[Code: 5d59]
2023.09.19 23: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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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
[Code: 94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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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추석 천일염 시간표 짜와봤는데 *** 수정 *** [24] ㅇㅇ 09-18 29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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