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운전하고 그러다보면 쥐도 나고 그런다구
행맨이랑 같이 훈련하다가 착륙해서 전투기에서 내리던 루스터 허벅지에 쥐나서 쿠당탕탕 넘어지면 좋겠다
행맨 놀라서 뭐야 왜 저래 하고 튀어가는데 루스터 바닥에 누워서 다리 한짝 들고 아 쥐쥐 허벅지 쥐났어 하겠지
뭐 큰일난 줄 알았다가 쥐났단 얘기 듣고 안심한 행맨이 닭이 원래 쥐한테 꼼짝 못하나? 이딴 개그치면서 이죽거리다가 야 줘봐 주물러줄게 하고 쥐난 허벅지 주물러주겠지
근데 하필 그 허벅지는 루스터의 수납방향이었고 엥 야 해군 허벅지게 왜케 물컹ㅎ... 하던 행맨 리틀(이라기엔 넘 큰)루스터 알아채고 손 떼고 둘 사이에 정적 오지겠지
그리고 물컹하던데 단단해지던 것도 생각나고.... 한 10초 둘다 생각 멈춰있다가 행맨이 야 다 풀렸지 나 간다!!! 하고 먼저 도망갔고 쥐는 풀렸는데 다른데 문제가 생긴 루스터 얼굴이랑 귀 다 빨개져서 어기적 어기적 돌아갔겠지
그 뒤로 둘이 내외하면 좋겠다
아 거기 주무를때 행맨 손이 너무 작고 말캉했는데....
아 거리 주무를때 진짜 존나 크던데.....
서로 얼굴 보면 그런 생각만 들고 얼굴 안보고 침대에 누워서 눈감아도 그것밖에 생각안나서 한발씩 빼다가
서로 피한다고 늦게 샤워장 갔다가 둘이 딱 마주치고 행맨 시선 아래로 꽂히자마자 루스터 달려들어서 공용 샤워장이 첫떡 장소되면 좋겠다
그리고 둘이 사귀면 마사지플 하겠지
많이 뭉치셨네요 하면서 루스터꺼 쭈물쭈물하고 또 쎅뜨고 그래 열심히 살아라

루스터행맨 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