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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9:06
오타ㅈㅇ
다임 연애 고자, 아니 걍 여자를 못 대해서 허우대가 멀쩡해도 연애까지는 한번도 못 했던거면 좋겠다. 물론 조금 위압감이 장난 아닌것도 있었고... 그야 다임 하사님 평소에
이러고 계심.
근데 허니는 다른 사람들의 속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어서 다임이 아무리 겉으로는 무뚝뚝하게 대해도 사실 진심을 알고 있었던 거겠지. 그래서 어찌저찌 둘이 사귀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임이 여자 처음 사귀는걸 아니까 훈수 장난 아니게 두겠지.
그러다가 한번은 주변 사람들이 다임한테,
"너 그렇게 계속 허니한테 무뚝뚝하게 굴고 분위기 없이 행동하면 분명 조만간 차인다!"
라고 해서 멈칫한 다임,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겠지. 사실 허니는 다임 속 다 읽을 수 있어서 다임이 겉으로는 무뚝뚝해도 그런거 상관없고 걍 귀여워 보일 뿐인데. 여튼 그럼 주변 사람들이 다임한테 최대한 뻣뻣하게가 아닌 자연스럽게 굴고, 다임 큰 덩치 때문에 허니가 무서워할 수도 있으니 만지고 싶을 때도 훅 다가가지 말고 일단 허니에게 의사를 물으라고 하겠지.
그럼 다임 대답할거임.
"알겠다. 쉽군. 매번 만져도 되냐고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주변인들 황당해서 말문 막히는데 혼자 그렇게 허니 대하면 된다고 알고 뚜벅뚜벅 멀어지는 다임이여라.
그러다 데이트 날 다임은 허니 손도 잡고 싶고, 허리도 팔로 감고 싶은데 주변인들이 말해줬던 게 생각나서 마음속으로 고민만 하고 있을거임. 막상 물어보려니 입이 떨어지질 않아서. 혹시 물어봤는데 허니가 싫다고 거절 할수도 있는 일이니까. 그래서 그냥 안절부절한 상태로 있는데 다임 속마음이 들리는 허니는 그게 귀여워서 모르는 척 해라.
그러다가 허니가 예쁜 걸 발견했다고 산책하다가 옆에 있는 조그만 가판대에서 구경을 하는데, 그런 장소에서 파는 물건 답지 않게 가격이 개사악하겠지. 허니는 저게 아무리 예뻐도 이런 곳에서 저만큼의 돈을 내고 살만한 물건은 아니라서 그냥 내려놓는데 다임이 내려놓은 그 물건을 가져가더니 멋대로 사버릴거임. 그럼 허니가 당황해서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면 다임이 대답하겠지.
"허니씨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 같길래 선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하고.
허니는 너무 말도 안되게 비싼 것 같아서 괜찮았을거라고, 오히려 돈 낭비인것 같다고 하는데 다임 진지한 얼굴로 진짜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물어볼거임.
"허니씨가 가지고 싶었던 걸 사는게 왜 돈 낭비입니까?" 하고 개혼란스러운 얼굴 하고 말해서 심쿵하는 허니겠다.
그래서 허니는 다임이 연애 고자라고 했던거 이미 속마음 읽어서 알고 있었으면서도 못 믿을듯. 저게 어떻게 연애고자야ㅠㅠ 하면서.
갑자기 연애 고자 다임 보고싶어서 썼는데 연애 고수가 나왔네.
가렛 다임너붕붕
다임 연애 고자, 아니 걍 여자를 못 대해서 허우대가 멀쩡해도 연애까지는 한번도 못 했던거면 좋겠다. 물론 조금 위압감이 장난 아닌것도 있었고... 그야 다임 하사님 평소에
이러고 계심.
근데 허니는 다른 사람들의 속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어서 다임이 아무리 겉으로는 무뚝뚝하게 대해도 사실 진심을 알고 있었던 거겠지. 그래서 어찌저찌 둘이 사귀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임이 여자 처음 사귀는걸 아니까 훈수 장난 아니게 두겠지.
그러다가 한번은 주변 사람들이 다임한테,
"너 그렇게 계속 허니한테 무뚝뚝하게 굴고 분위기 없이 행동하면 분명 조만간 차인다!"
라고 해서 멈칫한 다임,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겠지. 사실 허니는 다임 속 다 읽을 수 있어서 다임이 겉으로는 무뚝뚝해도 그런거 상관없고 걍 귀여워 보일 뿐인데. 여튼 그럼 주변 사람들이 다임한테 최대한 뻣뻣하게가 아닌 자연스럽게 굴고, 다임 큰 덩치 때문에 허니가 무서워할 수도 있으니 만지고 싶을 때도 훅 다가가지 말고 일단 허니에게 의사를 물으라고 하겠지.
그럼 다임 대답할거임.
"알겠다. 쉽군. 매번 만져도 되냐고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 하고.
주변인들 황당해서 말문 막히는데 혼자 그렇게 허니 대하면 된다고 알고 뚜벅뚜벅 멀어지는 다임이여라.
그러다 데이트 날 다임은 허니 손도 잡고 싶고, 허리도 팔로 감고 싶은데 주변인들이 말해줬던 게 생각나서 마음속으로 고민만 하고 있을거임. 막상 물어보려니 입이 떨어지질 않아서. 혹시 물어봤는데 허니가 싫다고 거절 할수도 있는 일이니까. 그래서 그냥 안절부절한 상태로 있는데 다임 속마음이 들리는 허니는 그게 귀여워서 모르는 척 해라.
그러다가 허니가 예쁜 걸 발견했다고 산책하다가 옆에 있는 조그만 가판대에서 구경을 하는데, 그런 장소에서 파는 물건 답지 않게 가격이 개사악하겠지. 허니는 저게 아무리 예뻐도 이런 곳에서 저만큼의 돈을 내고 살만한 물건은 아니라서 그냥 내려놓는데 다임이 내려놓은 그 물건을 가져가더니 멋대로 사버릴거임. 그럼 허니가 당황해서 뭐하는거냐고 물어보면 다임이 대답하겠지.
"허니씨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 같길래 선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하고.
허니는 너무 말도 안되게 비싼 것 같아서 괜찮았을거라고, 오히려 돈 낭비인것 같다고 하는데 다임 진지한 얼굴로 진짜 이해가 안된다는 듯이 물어볼거임.
"허니씨가 가지고 싶었던 걸 사는게 왜 돈 낭비입니까?" 하고 개혼란스러운 얼굴 하고 말해서 심쿵하는 허니겠다.
그래서 허니는 다임이 연애 고자라고 했던거 이미 속마음 읽어서 알고 있었으면서도 못 믿을듯. 저게 어떻게 연애고자야ㅠㅠ 하면서.
갑자기 연애 고자 다임 보고싶어서 썼는데 연애 고수가 나왔네.
가렛 다임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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