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엇네는 둘 다 딱히 잘못은 안했지만 성격 차이로 조금 다투다가 서로 기분 상했겠지
이번엔 톰이 원인 제공한거라 톰이 비브 눈치 살피다가 먼저 여보 내가 미안해요 했으면 좋겠다
여보라고 부르는 모습에 비브는 화난 것도 잊고 방금 뭐라고 그랬어요 되물으면 톰이 눈치 보면서 미안해요...하면 그 앞에는요? 말하는 비브겠지
톰 싸운것도 민망하고 비브말고 여보라고 부르는것도 부끄러워서 조금 멈칫하다가 ...여보 이러면 비브 빵 터져서 나도 미안해요 자기 이러면 둘이 또 불타오르겠지
신혼이 좋다 좋아


일라이어스가 애교 부릴려면 머마 하고있는 상태여야 할것 같... 그러니깐 약에 취해서 해롱거리고 있는데 처음 한 약에 즐기지 못하고 기침하고 있는 크리스를 본거지
그래서 일라이어스가 그거 보고 웃으면서 우리 병아리 아직 어른 될려면 멀었네 하는데 크리스가 괜히 발끈해서 저도 성인이에요 말하는데 그게 더 애같아서 일라이어스 깔깔거리면서 웃어라
자존심 상해서 입 꾹 닫고 있는 크리스 보니 귀엽기도 하고 자기가 좀 심했나 싶어서 이병님 제가 잘못했으니 기분 좋게 해드리겠다면서 총으로 대마 연기 넘겨줬음 좋겠다 근데 여기 애교 있는거 맞나?

즐길거 다 즐기고 해먹에 널브러져 있는 일라이어스 보고 반즈가 존나 빡친 상태로 일라이어스 데려가면 좋겠다
급하게 의논할거 있어서 왔더니 제정신 아닌 상태인것도 빡치고 남들 앞에서 무방비하게 있는 것도 빡치는 반즈여라
발목 잡고 그냥 질질 끌고 데려가고 싶은거 어깨동무해 데리고 가는데 일라이어스가 중간에 눈 뜨고 우리 하사님이 고생이 많으십니다 말하면 빡친 반즈가 그걸 알면 알아서 걷지 그러는데 일라이어스 그럴 정신은 안돼서 늘어져있으면 반즈 그냥 일라이어스 계속 데리고 가겠지
일라이어스는 기분 좋아서 괜히 실실 웃다가 하사님 고생하니깐 힘나게 해주겠다며 뺨에 소리만 존나 크게 쪽 뽀뽀하고 다시 늘어져라
반즈가 지금 뭐하는거냐고 묻지만 대답없는 일라이어스...ㅎ 다른 새끼한테도 이러냐고 묻지만 일라이어스에게도 들려오는 말은 없겠지


신부님은 탑한테는 아니고 애기들한테 재롱 부렸음 좋겠다
애기들한테 교리 가르쳐주다가 애들이 워낙 말귀를 못 알아듣고 장난쳐서 야단쳤는데 풀 죽어서 있으니깐 내가 좀 심했나 싶어서 재밌는 얘기 해주겠다며 성서에 있는 일화 얘기해줘라 근데 그러다보니 일종의 연극처럼 되어서 어린 아이 역 할때 목소리 애같이 내고 그러면 너무 좋겠다


그는 뭔가 영화 같은 상황 아니었음 자연스러운 생활 애교 은근 있을거 같지 않냐? 나만 그런가
아무튼 침대에서 자연스럽게 아내한테 애교도 부렸음 좋겠다
그는 하고 싶은데 아내는 조금 피곤한 상황이라면 아내한테 지금 하고 싶은데 많이 피곤하냐며 애교부려서 둘이 달달떡칠거 같음


클라우스는 존재 자체가 애교라 넣음


폴은 으른의 애교를 보여줄거 같다 아주 능숙하게 상대 발라먹겠지
정신 차려보면 자기 몸도 마음도 재산까지도 내주고 있는 탑ㄷㄷㄷㄷㄷㄷㄷ
아씨 아랫입술 빨아먹는 키스가 잊혀지질 않아


워드는 애교 부려보라고 하면 존나 고장날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형제 설정으로 릭이 야 너도 애교 좀 부려봐 그러면 징그럽게 왜 그래 하는데 릭 꽂혀서 아 해보라고 해봐 하며 시끌시끌 하니깐 예수랑 일라이어스 무슨 일인가 하고 와서 묻는데 릭이 워드 애교부리는거 보고 싶다고 하니깐 예수랑 일라이어스도 궁금해서 딱히 안말리겠지
안그래도 못하는 애교인데 셋이서 빤히 보고 있으니깐 얼굴 빨개지면서 그런거 못해 하는데 존나 커여워서 셋이 흐뭇하게 웃으면 워드 얼굴은 더 빨개지면 좋겠다

반대로 릭은 애교 엄청 잘 부리겠지
막내기도 하고 형들이 워낙 귀여워한 탓에 잘못해도 형아 제가 잘못했어요 하면 큰 잘못 아니고서야 그냥 넘어가겠지
사고치고나면 꼭 형아라고 부르면서 커여운 짓 했음 좋겠다


여기는 같이 길가는데 옆에서 커플들이 알콩달콩 지나가는데 그걸 군터가 물끄러미 보고 있는거임
토미는 저 양반이 왜 저러나...하다가 너무 행복해 보이는 커플이라 얌전히 있다 커플 지나가고 나면 나직하게 묻겠지 왜 그렇게 빤히 봤냐고
군터가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러면 토미는 우리 관계가 저럴 사이는 아니지 않냐고 그러는데 군터가 그렇지라고 말하면 발끈해서 그걸 알면 잘하라고 하겠지
군터는 그냥 커플 중 한 사람이 용의자랑 비슷하게 생긴것 같아 관찰했을 뿐인데 갑자기 토미가 저래서 이해가 알 될 뿐이고 토미는 자기가 왜 화냈지 하며 크흠...거리다가 용기내서 군터 손 한 번 꽉 쥐고 뭐하고 있냐고 가던 길 가자고 하는데 그게 나름의 미안함 표시와 애교라는거 아는 군터가 웃으면서 그러자고 하면 토미는 실 없는 양반이라며 툴툴거리며 군터보다 앞서 가겠지


여긴 둘이서 젠가 했음 좋겠다 근데 커플용으로 나온거라 벌칙이 조금 므흣한것도 있겠지 하지만 여긴 어른들이라 그런거 나와도 잘 할거 같다 근데 의외로 커여운 애교는 수줍어 할 거 같아
클라크가 뽑았는데 거기에 상대방한테 자기야~ 항상 고맙고 고생 많아요라 말하며 어깨에 기대고 볼에 뽀뽀 쪽 하기 나와서 클라크가 자기 나이에 이런걸 하라고 하며 황당해 하는데 라이언이 뭐 뽑았길래 저러나 하며 쳐다봤음 좋겠다
멀대같이 커가지고 그러고 자기 보고 있는 모습에 클라크가 뚝딱거리며 그대로 하는데 라이언이 조금 놀라지만 그래도 좋아하는거 느껴져서 라이언이 좋으면 됐지뭐 하고 게임 계속 했음 좋겠다 그러고 그 담에 라이언이 클라크한테 난 세상에서 오빠가 제일 좋아요라 말하기 뽑아서 동공 지진 했음 좋겠다


여긴 예수는 애교 자연스러운데 유다가 면역 없었음 좋겠다
사랑이 존나 많은 예수는 신한테만 반항하고 사람들은 좋아해서 아주 애교가 자연스러웠음 좋겠다
누가 예수 목마를까봐 물 갖다주면 눈웃음 지으면서 고맙다고 말해 상대방 밤잠 설쳤음 좋겠다
유다도 예외가 아니라 둘이서 중요한 얘기 나눈 뒤에 유다한테 항상 자네한텐 너무 고맙다고 생각한다며 안아줬음 좋겠다
근데 그게 유다 심장에 너무 무리가가서 유다 멍하게 있으면 망충하게 있던 예수가 음 내가 고마워하는게 실감이 잘 안나게 말했나...하다가 뺨에 뽀뽀하고 씩 웃으면서 항상 고마워 유다 말하는데 반응 없어서 유다 보는데 애 너갱이가 나가 있어서 유다.. 유다??? 불러보는데 눈뜬채 기절한 유다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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