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고 있는데 다시봐도 재밌음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이라 이맘때쯤이면 꼭 생각남

히어로 활동이 남긴 장애와 ptsd를 가지고 소중한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나타샤를 잃은 슬픔을 꾹꾹 눌러담고 괜찮은 것처럼 살려고 노력하는 낡고지친 히어로 호크아이 설정도 너무 좋고

히어로이기 전에 기본적으로 요원이라 냉정+차분한 태도가 기본장착에다 '일하는' 느낌을 주는(그래서 약간 혐생 느낌까지 남ㅋㅋㅋㅋ) 호크아이와 완전 초짜 일반인이라 일단 신나있고 모든 싸움이 감정적이고 시체보면 패닉하고 좋다고 클린트 쫓아다니는 케이트의 대비도 너무 좋음ㅋㅋㅋㅋㅋ

일반인 히어로 호크아이가 뉴욕전투 중에 구한 일반인 케이트가 호크아이와 함께하며 세대교체하는 설정도 좋고...

전체적으로 어벤 1편같은 초창기 맓 분위기 나서 갠적으로 맓 드라마 중에서 젤 재밌게 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