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97
2024.12.22 08:54
그니까... 엘프 신(에바뉴리스)가 막장 짓을 하자 솔라스가 걔네들을 베일로 빼돌림. 근데 의식이 좀 망했는지 엘프문명이든 뭐든 대부분 다 베일로 넘어가고 당연히 그나마 살아남은 엘프들도 처지가 좆망함.

솔라스는 에바뉴리스에게 불멸을 제공하는 (오염된?) 드래곤들은 베일 너머로 옮기지 않았음. 그들을 노예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짓을 원치 않았던 듯..? 암튼 솔라스는 의식때문에 수면에 들어감.

그동안 존나...... 존나 많은 일이 생김.
다크스폰이 딥로드로 향했고, 아크데몬과 접촉함. 그리고 아크데몬이 대재앙 블라이트를 일으킴. 이걸 무려 5번..... 그때마다 회색감시자들은 자신과 아크데몬이 오염마법으로 연결된 것을 이용해서 용을 죽였음.
(코리피우스가 첫 대재앙을 일으킨 아크데몬을 깨운 다크스폰임)

그럼 아크데몬과 연결되어있었던 신들은 어떻게 되는거지? 일단 필멸로 변했겠지만... 신은 베일을 묶어두는 존재였으니 5명의 신은 이미 죽었나?

그러고보니 인퀴에서 미쌀의 용을 부릴 수 있잖아. 미쌀은 용과 자신을 묶어두지 않은건가? 미쌀은 두번이나 죽었잖아.

다크스폰한테 개인의 의지나 그런게 있음? 코리피우스는 알아서 잘만 움직이던데... 다크스폰은 아크데몬의 명령에 따르는거임, 아니면 자길 오염시킨 주인의 용이 밖에서 난리를 치니까 자기들도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와서 난리를 치는거임?

생각해보니 키이런은 그럼 뭐지.. 얜 아크데몬의 순수한 영혼? 뭐 그런건가? 근데 그마저도 플레메스가 그걸 가져가서 평범한 아이로 돌아간거 맞지? 키이런이 나 이제 꿈 안꾸는거에요? 이런 말 했던 것 같은데
[Code: 9b12]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